뉴스클리핑
#트렌드
위기 극복, 새 트렌드로 승부한다 [미리 보는 유통 10대 키워드]
2024년 유통업계는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 기조 속에 ‘구조조정’과 ‘신성장 동력’으로 위기 극복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미뤄진 이커머스사의 IPO(기업공개) 재개와 업계 전반의 해외 진출 가속도가 기대된다. 또 MZ세대 소비층에 더해 ‘요즘 남편 없던 아빠’, ‘디토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미리 보는 유통 10대 키워드’로 △요즘 남편 없던 아빠 △디토소비 △이커머스 1호 상장사 △K편의점 해외행 △글로벌 K푸드 △슈링크플레이션 전쟁 △중고패션 △패션플랫폼 빅블러 △인디화장품 약진 △희망퇴직 칼바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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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형 AI 광고시장 250조 원까지 성장
생성형 인공지능(AI) 광고시장 규모가 2032년이면 1,925억 달러(약 25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CJ ENM 자회사이자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30일 ‘생성형 AI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년 연평균 125%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텍스트 생성으로 23%를 차지했다. 이미지 생성(18%), 동영상 생성(15%), 음악 생성(9%)이 뒤를 이었다.
생성형 AI 이용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 45%, 만족이 43%, 불만족이 12%를 차지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응답 결과가 빠르게 나와서’,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등을 골랐다. 신뢰도에 대해서는 45%가 보통이라고 대답했다.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의 정보 보안 논란’ ‘가짜 뉴스 및 정보 생성 우려’, ‘저작권 무단 도용’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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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1020세대 100명 중 98명 OTT 본다…유튜브·넷플릭스·티빙 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방송매체 이용자 4명 중 3명이 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3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국가 승인통계로,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13세 이상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OTT 이용률은 77%로 전년(72%)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OTT 이용 시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TV 수상기 이용이 전년(16.2%) 대비 5.9%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 71%, 넷플릭스 35.7%, 티빙 9.1%, 쿠팡플레이 6.3% 순이었다. 특히 OTT를 유료로 이용한 비율 전체 응답자 기준 43.9%로 전년(40.2%)에 비해 증가했으며, 유료 OTT 중에서는 넷플릭스(35.7%)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티빙(9.1%)과 유튜브 프리미엄(6.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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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네이버
네이버, 20년 성장 ‘커뮤니티 서비스’ 세계로 확장
– 네이버는 2024년을 ‘커뮤니티 서비스’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네이버의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지식iN·블로그·카페)는 국내에서 10~30대 젊은 사용자들을 확보하며 20여 년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더 나아가 네이버 커뮤니티 서비스의 저력은 ‘밴드’에서 드러난다. 미국, 일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 2003년 출시된 네이버 블로그·카페 역시 최근 3년 동안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한편 네이버 카페는 특정 주제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체계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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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아프리카TV 대대적 변화···사명 ‘숲’→BJ 대신 스트리머
–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30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내년 상반기 ‘숲’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한다”며 “회사명 변경도 이 브랜드에 맞춰 변경하게 될 것 같다. ‘숲코리아’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 또 “사명뿐만 아니라 BJ를 외국에서 일반 명사로 쓰이는 ‘스트리머’로 통일하고 별풍선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네이밍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 대표는 최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에 대해서는 위기의식을 느끼는 동시에 시장이 확대된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아프리카TV는 새 글로벌 플랫폼에서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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