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유통업계
알리 韓 패션 시장 본격 공략…K인플루언서와 ‘셀럽샵’ 베타 론칭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K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신개념 커머스 프로젝트 ‘셀럽샵’을 베타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셀럽샵은 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기반의 큐레이션 커머스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했다.
고객들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선택하고 착용한 제품을 그대로 따라 구매하는 ‘셀럽픽 쇼핑’을 경험할 수 있고, 상품은 모두 동대문 기반의 국내 공급처를 통해 확보된다는 설명이다. 인플루언서는 스타일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상품 발주부터 물류까지 전 과정을 알리익스프레스와 파트너사가 일괄 지원한다. 다음 달 베타 테스트 기간에 입점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은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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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韓 노동시장 ‘실버 크로스’…노인 경제활동비율, 청년과 같아졌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전체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경활률)이 50%에 육박하며 청년층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 고령화 여파로 일하는 노인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반면 청년층 인구는 ‘쉬었음’ 등으로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졌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경활률은 4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0.8%포인트 올랐다.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거나 구직 중이라는 의미다. 60세 이상 경활률은 고령화 영향으로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상승 속도도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특히 지난달 60세 이상 경활률(49.4%)은 청년층(15~29세) 경활률(49.5%)과 0.1%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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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뤼튼, 지드래곤 전속 광고모델 발탁…”AI 대중화 주도”
–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지드래곤(G-DRAGON)을 전속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 뤼튼은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으로,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AI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온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17일부터 공개되는 TV광고는 기존 광고 문법을 파괴하는 파격적 형식이 특징이다. 모바일 세대에게 익숙한 ‘세로형’ 영상물로 제작됐으며, 특별한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 없이 지드래곤의 셀프 촬영 영상과 현장 오디오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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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동북아 최대 ‘AI 허브’ 한국에 생긴다…SK-AWS 이달 출범식
–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허브가 한국에 마련된다.
–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2029년까지 울산에 103㎿(메가와트)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IDC)를 설립한다. 더 나아가 향후 동북아 최대인 1GW(기가와트)까지 규모를 확장해, 초대형 ‘AI 전초기지’로 삼는다.
– 업계에선 이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이 최대 7조원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조원을 쏟아붓는 SK그룹 차원의 ‘AI 허브’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관련 계열사들도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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