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IP
中, 캐릭터 IP까지 노린다…블랙핑크도 반한 ‘라부부’
팝마트 앞 늘어선 줄은 첨단기술에 주력하던 중국이 이제 캐릭터 IP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팝마트는 중국의 캐릭터 IP 기업이다. ‘중국판 디즈니’, ‘중국판 산리오’라고 불리며 오랫동안 일본이 주도해 온 수집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중 ‘라부부’는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팝마트는 중국 내외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130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6.9% 증가했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중국 본토 매출이 79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3% 증가한데 비해 해외 매출은 50억7000만 위안으로 375.2%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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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노잼 도시’ 대전, 관광객 몰린다…여행객 증가 ‘전국 1위’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여행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높다.
대전은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지만 변화했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빵지순례’ 코스도 관광 활성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인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인기 상승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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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인터넷 이용자 25% “AI 이용해 봐”…”돈 내고 AI 쓴다” 1년 새 7배로 급증
– 인공지능(AI)이 실생활에서 대중화되는 모양새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은 챗GPT 등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 경험도 1년 만에 일곱 배 넘게 급증했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9일 발표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15~69세 인터넷 이용자 4,420명 중 24.0%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이용 동기로는 대다수인 87.9%가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또 ‘일상 업무 지원’이라는 응답자가 70.0%, ‘대화 상대 필요’가 69.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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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AI가 쇼핑 미래까지 바꾼다”…AI 에이전트 전략 건 아마존과 네이버
–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플랫폼에 더해지면서 개인취향에 맞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주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알아서 결제하고 배송 요청까지 끝낸다.
– 이에 가장 앞서는 기업으로는 아마존을 꼽을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기존 쇼핑 AI 에이전트 기술 ‘루퍼스’에 이어,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바이 포 미(Buy for me)’를 베타(시험) 버전으로 공개했다. 아마존 외에 다른 외부 사이트 상품까지 모두 검색하고 추천하고 구매까지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 국내서는 네이버가 AI 에이전트를 쇼핑앱에 활용하고 있다.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야심차게 분리한 네이버는 AI 기능으로 국내 타 쇼핑앱과 차별성을 두고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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