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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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문화

로제·케데헌, K팝 첫 美 그래미 본상에 도전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K팝이 처음으로 본상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장르로 분류된 노래가 그래미 어워즈 본상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초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전미 레코딩 예술과학 아카데미(이하 레코딩 아카데미)는 7일(현지 시각)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를 본상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인 ‘골든’(Golden)도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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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11초 안에 담으면 공짜” 알리 팝업에 3시간 대기도 불사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지난 7~9일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2층에서 브랜드 전시존을 둘러보고, 체험존에서 세 가지 챌린지를 수행한 후 11초 제한시간 안에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챌린지는 광군제 쇼핑에 필요한 ‘정교한 터치, 동체시력, 순발력’에 각각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구성됐다. 이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현장 열기가 온라인 참여로 이어지며, ‘11.11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광군제는 소비자 참여가 크게 늘어나며 국내 셀러들의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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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오픈AI·구글, ‘6억 인터넷 이용자’ 인도서 AI 무료서비스 경쟁

– 오픈AI·구글 등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인도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무료로 내놓으며 이용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 오픈AI는 지난 4일부터 인도 시장에서 저가형 ‘챗GPT 고(Go)’의 1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은 인도 최대 통신기업 릴라이언스 지오와 제휴해 제미나이 AI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하며, AI 검색기업 퍼플렉시티도 인도 제2 이동통신사 에어텔과 손잡고 1년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이런 움직임은 인도의 디지털 미래를 장기적으로 계산한 투자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도의 인터넷 이용자는 9명 명 이상이며 대다수 인터넷 이용자는 24세 미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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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피지컬 AI’ 추진 엔비디아, 반도체·제조강국 韓과 ‘윈윈 협력’

– 엔비디아가 국가 전략자산으로 여겨지는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은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 엔비디아가 AI 생태계 구축 동반자로 한국을 낙점한 데는 정치·외교·경제적 요소가 반영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요 AI 기업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D램을 공급한다. GPU 성능 발전 속도를 메모리 공급이 못 따라오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소중한 존재다.

– 한국은 엔비디아와 협력으로 AI 산업 전반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최신형 GPU를 공급받으면 한국이 주력하는 피지컬 AI, ‘버티컬(특화) AI’ 고도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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