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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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플랫폼

7년만에 대개편에…카카오톡, 삭제 이용 수 327%↑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5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 후 이용자 활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능 업데이트 후 최근 메시지 삭제 일평균 이용 건수가 직전 대비 327% 증가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12일 채팅방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5분 내에서 24시간 내로 늘렸다. 삭제 기능을 2018년 8월 처음 도입한 지 약 7년 만에 개편한 것이다. 카카오톡은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발견과 탐색,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올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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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소노그룹이 인수한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대명소노그룹이 인수한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호텔, 항공 분야 연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새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그룹 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최초의 LCC로 2004년 운항을 시작했던 한성항공의 후신으로,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 사업에 진출하면서 티웨이항공 인수에 나섰고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기업 결합 승인을 받으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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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 AI 맞춤 추천으로 더 똑똑해진다

– 네이버가 오는 10일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한 새로운 블로그 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기존 블로그 홈이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했다면 개편되는 블로그 홈은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나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한다. 이번 개편으로 이웃의 인기글, 최근 방문한 블로그 중 관심 가질 만한 글,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가 본 글 등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 아울러 이용자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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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저작권’ 소송 해결 실마리 나오나…앤스로픽, 작가들과 2조원에 합의

–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앤스로픽이 작가들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AI 저작권 관련 역대 최대 액수인 15억달러(약 2조800억원)에 합의를 이뤘다.

–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약 50만권의 책에 대해 권당 3000달러(417만원)의 저작권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 앤스로픽은 책이나 논문 텍스트를 PDF 형태 등으로 모아 놓은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서 수백만권의 책 복제 텍스트를 확보하고 이를 허가 없이 대규모 AI 언어 모델 ‘클로드’를 훈련하는 과정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2024년 8월 작가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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