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연중 최대 행사, 어디가 더 쌀까? 이커머스 ‘가격 경쟁력’ 사활
11월 연중 최대 쇼핑 행사를 앞둔 이커머스 업계가 가격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G마켓은 내달 1∼10일 예정된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온라인 최저가’를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정 기간과 상품군의 평균 가격, 최저 가격을 기준으로 저렴한 상품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도 가격에 초점을 맞춰 내달 연중 최대 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을 준비 중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상품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계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도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절을 앞두고, 한국 진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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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AI 기반 ‘이슈 타임라인’ 종료
20일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8월부터 한 이슈 타임라인 서비스를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슈 타임라인은 특정 이슈가 일정 시간 지속하면 주제 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됐다가 관련 기사가 일정 시간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서비스다. AI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반응이 많았던 기사를 중심으로 자동 배열됐다.
네이버는 이슈 타임라인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언론사가 선정한 이슈 콘텐츠를 언론사 편집판에 노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뉴스 공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고 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카카오 줄었는데…한국인 인스타그램 본 시간 42% 급증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1년 새 42% 급증했지만, ‘토종’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국내 이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3억 7천893만 1천 시간으로 작년 같은 기간(2억 6천666만 2천 시간)에 비해 42.1%(1억 1천226만 9천 시간) 급증했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 증가율은 10위권 앱 중에서 유일하게 20%를 웃돌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앱’ 부문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톡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 최근 1년 새 미국계 SNS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사용 시간과 실행 횟수가 상대적으로 큰 폭 증가한 것은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의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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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올 63% 상승…2002년 상장 후 역대 최고가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 주가가 2002년 상장한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11.09% 상승한 76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63.05%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3분기 기준 가입자 수가 전 분기보다 507만 명 증가한 2억 8272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뒤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2022년 5월과 대비하면 약 4배 올랐다. 이에 넷플릭스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넷플릭스의 전망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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