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브라질서 결국 차단…머스크 “표현의 자유 침해”
브라질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X(전 트위터)가 차단됐다. 브라질 대법원과 머스크의 갈등에 따른 것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알렉샨드르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원장은 X의 금지 명령을 내리고 가상사설망(VPN) 등의 우회로를 통해 X에 접속하는 개인과 기업에 하루 단위로 최대 5만 헤알(약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브라질에서 대법원 명령에 따라 X 접속이 막혔다. 이로써 2000만 명 이상의 브라질 이용자들이 X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X가 폐쇄되자 브라질의 이용자들은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창업한 블루스카이는 지난 3일 동안 브라질에서 신규 가입자 수가 1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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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국인 한국 오면 이 앱부터 깐다”…사용자 30% 급증한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외국인 사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자체 조사 결과에서 외국어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의 지난달 평균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DAU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내·외국인 전체 DAU의 평균치(약 689만 4000명·지난달)의 20%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네이버는 외국인 이용자 증가에 대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누적 방한객 증가와 함께 한 개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하고 목적지로 이동 경로도 알 수 있는 네이버 지도의 편리함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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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지우학’을 에버랜드에서 만난다…넷플릭스 체험관 ‘블러드시티’ 6일 오픈
에버랜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해 만든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Blood City)’를 오는 6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11월 17일까지 두 달여간 운영되며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오감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에버랜드와 같은 대규모 야외 장소에 복수의 넷플릭스 드라마 IP를 활용한 공간 연출, 공연, 이벤트, 식음, 굿즈 등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존이 장기간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초 라이브 쇼로 재현한 동명의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LIVE’가 매일 저녁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 삼성전자 갤럭시와 협업한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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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개모차 이어 이번엔…”30초 만에 완판” 인기 폭발한 상품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 늘면서 펫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반려인은 2030세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 생활’ 회원은 2030세대 여성이 56.2%로 절반을 넘었다. 숙박 예약을 하는 반려인 이용자 역시 30대 여성(26.6%), 20대 여성(17.1%)이 가장 많았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은 특히 이색 상품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누구보다 빠르게 체험하고 싶어 하는 성향으로 출시된 상품은 빠른 완판으로 이어졌다. 반려견과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댕플스테이’ 상품은 판매 시작 30초 만에 마감됐다. ‘댕댕이 제주 전세기’는 3분 만에 자리가 다 찼다. 펫 동반 여행객이 늘면서 업계에선 반려동물 여행 특화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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