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중단됐던 틱톡 美 서비스 재개…”트럼프에 감사”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9일(현지시각)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틱톡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제공업자들과의 합의에 따라 틱톡은 서비스를 복원하는 중”이라면서 “1억7000만 명의 미국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틱톡의 해당 발표가 나온 직후 일부 사용자들은 앱이 다시 이용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틱톡 웹사이트도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전히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에서는 틱톡 앱이 다운로드 되진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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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정사각형’ 정체성 사라졌다?…인스타그램 개편에 불만 치솟는 이유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 등은 정사각형이었던 인스타그램 프로필 그리드가 직사각형으로 업데이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형태 변화와 함께 사용자 피드가 일괄 변경된 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개편으로 정사각형 비율 사진을 이용해 ‘모자이크 형식’으로 홍보를 하는 각종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시적인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유저는 ‘정사각형 포맷을 돌려줄 수 있느냐’며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의견을 남겼다. 이에 모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사각형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재 올라오는 사진·영상의 대부분은 세로 방향인 경우가 많다”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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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숏폼’ 드라마 만드는 티빙·왓챠
티빙, 왓챠 등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잇따라 숏폼으로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는다. 1분 내외에서 최장 10분의 짧은 형식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에 잠식된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올 상반기에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왓챠는 숏폼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왓챠는 지난해 9월 숏폼 드라마 전문 서비스 ‘숏차’를 내놨다. 회당 1분 내외의 세로 형태로 제작된 짧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2위 OTT 사업자인 티빙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에 숏폼 서비스를 신설했다. 올해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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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스벅·커피빈 이어 폴바셋까지…커피 가격 ‘줄인상’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23일부터 제품 28종의 가격을 평균 3.4% 올리며 ‘커피플레이션’ 대열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는 5,900원으로 200원 인상되고, 룽고는 400원 오른 5,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2년 10개월 만으로, 앞서 폴바셋은 지난 2022년 3월 제품 42종의 가격을 최대 500원씩 올린 바 있다.
폴바셋은 ▲ 원두 가격의 상승 ▲ 급격한 환율 변화 ▲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명 커피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커피 제품 가격을 올렸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인스턴트 커피 등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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