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 곧 떡상합니다

최근 떡상하고 있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찾는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현재 유튜브 쇼츠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대표적인 마케팅 도구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리고 그 안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아낸 크리에이터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숏폼 콘텐츠를 잘 활용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유형별로 소개하려고 해요.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웃음과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일상 공감 크리에이터

1️⃣ 아가리어터

ENFP의 정석 그 자체! 다이어트 크리에이터

아가리어터는 다이어트 혹은 일상 브이로그 콘텐츠를 주로 올리고 있어요. 흔히 ‘가리걸’이라고 불리는데요. 가리걸은 본래 다이어트 브이로그로 유명세를 탔어요. 비록 다이어트 중이지만 ”난 술을 마시는 게 아니야. 추억을 마시는 거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하기도 하고, 새벽에 배고파서 컵누들을 두 개나 먹는 모습이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켜요.

가리걸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일상에 접목시킬 수 있어요. 해당 영상에서 가리걸은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끝난 후 세안하는 과정에서 제품 광고를 진행했는데요. 이때, 제품이 가리걸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기존 ‘일상 브이로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구독자에게 이질감 없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어요.

2️⃣ 이삼십

밈 콜렉터! 애니메이션 유튜버

이삼십은 일상의 흔한 경험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유튜버예요. 대학생, 직장인, 친구, 가족과의 일화 등 다양한 소재를 다뤄 큰 공감을 얻고 있죠. 이삼십 콘텐츠의 특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 유머와 약간의 과장을 더해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점이에요. 이에 구독자들은 ‘나만 이런 생각한 줄 알았어!’라며 친근함을 느끼고 있죠.

구독자의 폭소를 유발하는 광고를 하고 싶다면?! 이삼십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있기 있는 밈을 활용해 광고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데요. 스토리의 흐름 속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어색함 없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구독자는 ‘이 집 PPL 잘하네’, ‘냅다 광고로 이어지는 아이디어 좋네’ 등 광고 콘텐츠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3️⃣ 시은니야

반려견+복층=복층에서 생활하는 반려인

시은니야는 주로 반려견을 키우며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일화나 복층의 장단점, 생활 모습 등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복층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새로운 복층 집으로 이사하며 여전히 복층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죠. 스스로를 ‘복층 엠배서더’로 지칭하며 자신의 집뿐만 아니라 복층에 살고 있는 지인의 집까지 방문해 복층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어요.

시은니야는 최근에는 강아지 영양제 광고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콩이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귀여운 스토리텔링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강아지 관련 제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서 시은니야만의 귀여운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손민수 유발자! 믿고 구매하는 리뷰 크리에이터

1️⃣ 이노마

이모지 활용 천재🔥🥰⭐😉🤗

이노마는 뷰티 제품💄을 리뷰하는 크리에이터예요. 특히 ‘입 다물고 리뷰하기’ 콘텐츠에서는 생동감 있는 표정과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말이 없어도 이노마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제품에 대한 평가를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구독자에게 재미와 신뢰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답니다.

위 영상에서 이노마는 자신만의 고유 콘셉트를 살린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채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스타일의 리뷰로 새로운 구독자를 끌어당기고, 꾸밈없고 진솔한 리뷰를 전달해 그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어요🥰

2️⃣ 핫뚫랭

놀기 좋은 이색 장소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유행하는 핫플을 알고 싶다면 주목! 핫뚫랭은 ‘핫플 뚫을랭’의 줄임말인데요. 서울, 하남, 부산까지 전국의 특색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후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죠. 핫뚫랭 콘텐츠를 보면 마치 자신이 직접 여행을 다녀온 듯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핫뚫랭은 주로 전시, 팝업스토어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글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구취 빌런들의 낙원’이라고 표현하며 작명 센스를 발휘했는데요. 이처럼 재치있는 멘트로 구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어요.

3️⃣ 리뷰한다 송미니

실용성 있는 가성비 제품 리뷰 크리에이터

리뷰한다 송미니는 일상 속 가성비 제품을 리뷰하는 크리에이터예요. 주로 다이소나 쿠팡에서 구매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구매한 제품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설명해 줘요. 덕분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또한 ‘겨울 추위 한파 꿀템’, ‘짐 줄여주는 여행 꿀팁’ 등 특정 상황에 유용한 제품들을 소개해 유익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요. 이에 구독자들은 리뷰한다 송미니의 리뷰를 통해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나누거나, 새로운 꿀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어요.

리뷰한다 송미니의 광고에는 ‘제품의 장점을 널리 알려주겠어!’라는 굳은 의지가 돋보여요. 캐리어 추천 영상에서는 캐리어의 공간감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캐리어 안에 들어가 보기도 했어요. 리뷰한다 송미니만의 열정 가득한 리뷰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쑥쑥 높여준답니다.

4️⃣ 아네딘

활용도 100% 패션 크리에이터

아네딘은 룩북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예요. 숏폼 콘텐츠에서는 기존 롱폼과는 또 다른 감성과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활용도 높은 패션 코디는 물론 다채로운 영상 색감과 분위기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아네딘 룩북 쇼츠를 보면 트렌디하면서 힙한 편집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요! 애드오프 스타일링 기획전 광고 영상에서도 브랜드 제품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더 매력적인 룩북 콘텐츠가 완성될 수 있었어요.

🔥현실 고증 100%! 상황극 크리에이터

1️⃣ 전핑콩

미국? ❌ 일본? ❌ 한국 상황극 크리에이터

전핑콩은 상황별 특징과 공감 콘텐츠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의 문화적 특징을 비교하는 콘텐츠로 유명해졌는데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지만 정작 미국에 가본 적 없는 토종 한국인이라는 점이 반전 매력이에요. 이외에도 ‘수산시장 바가지’, ‘수영장 텃세’와 같은 일상적인 주제로 상황극을 연출해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답니다.

영상에서는 화장을 지우는 방법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흥미진진한 상황 설정과 광고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냈죠. 이를 본 사람들은 ‘미국인 연기 너무 잘한다’, ‘광고 왜 이렇게 잘해’라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2️⃣ 신바뚜

현실 고증 그 자체! 부산 상황극 크리에이터

신바뚜는 부산 지역을 소재로 다양한 상황극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부산 사람의 특징과 사투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부산에서 출석 부르는 법’은 경상도 사람의 특징을 완벽히 표현해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해당 영상에서 동생이 말을 듣지 않아 분노에 찬 아빠의 입에서 무언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품?! 화가 난 아빠의 모습이 가글 광고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듯 평범한 일상에서 다소 뻔뻔하게 광고로 이어지는 전개는 구독자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어요.

3️⃣ 김주댕

그 시절 공감! 학교 상황극 크리에이터

‘김주댕’은 여고와 남고, 초·중·고, 학년별 특징 차이 등 학교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예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죠. 특히 여학생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자주 가발을 쓰고 등장하는데요. 구독자들은 남학생을 연기하는 김주댕을 보고 ‘남장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제 인물과 극 중 캐릭터가 주객 전도된 모습으로 소소한 재미를 선사해요.

영상에서는 맛있는 치킨을 먹는 여학생과 남학생의 반응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치킨을 먹을 때 남고와 여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맛 표현까지 해내면서 성별에 따라 더욱 공감가는 멘트를 전달하고 있죠! 캐릭터에 따라 극명하게 차이나는 반응이 콘텐츠의 재미를 더하고 있고요.

4️⃣ 렛츠교우

창의성 가득! 패러디 상황극 크리에이터

‘렛츠교우’는 ‘쇼츠 패러디 시리즈’, ‘그 시절 시리즈’ 등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로 사랑 받는 크리에이터예요. 최근에는 ‘요즘 뮤직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최신 노래를 활용한 독특한 패러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답니다. ‘요즘 뮤직스토리’는 한 인물이 질문하면 다른 인물이 노래 한 소절로 대답하는 형식인데요. 노래 가사를 활용해 하나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출로 K-POP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렛츠교우는 최근 비비고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콜라보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는데요! 비비고의 통오징어 만두를 먹고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다니 정말 쩔어♬’라고 말하며 ‘뮤직스토리’ 콘셉트에 맞게 제품의 맛을 표현하면서 기존 시리즈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답니다.

💃춤과 스토리가 결합하다! 댄스 크리에이터

1️⃣ 셍율셍율

내가 있는 모든 곳이 무대가 된다! 댄스 크리에이터

‘셍율셍율’은 특이한 각도로 편의점에서 춤을 추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데요. 편의점 진열대 사이를 활보하며 춤을 추는 셍율셍율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신선함을 안겨줬어요. 이 모습에 구독자들은 손님이 들어올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콘텐츠를 시청하게 되죠.🤣 하지만 셍율셍율은 편의점 사장이라는 점! 편의점이 곧 그의 무대가 되어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중이에요.

셍율셍율은 ‘이머전시 챌린지로 피부관리하는 유부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빨갛게 올라온 피부에 크림을 발라 진정되는 효과를 이머전시 챌린지로 표현해냈는데요. 셍율셍율의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를 활용해 캐릭터성은 살리고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이 센스가 돋보여요.

2️⃣ 이수만두

2004년생 첫째 형과 2012년생 막내 동생의 조합!

‘이수만두’는 형제가 함께 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수만두는 르세라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 천장을 부순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요. 춤 실력뿐만 아니라 두 형제의 사이 좋은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죠.

3️⃣ 금새락

댄스 챌린지의 대명사!

황세훈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댄스 영상으로 주목받았어요. 한 편의 청춘 영화와 같은 연출로 많은 구독자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지난해 겨울을 강타했던 엑소의 ‘첫눈 챌린지’ 한 번 쯤은 보셨을 텐데요. 황세훈은 바로 그 ‘첫눈 챌린지’를 만든 댄스 크리에이터예요. 이외에도 ‘차노을 챌린지’, ‘노세노세 챌린지’ 등 다양한 댄스 챌린지 콘텐츠를 제작하며 탁월한 댄스 실력과 창의력을 뽐내고 있어요. 쇼츠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싶거나, 챌린지를 만들고 싶다면 눈여겨 볼 크리에이터랍니다.

유튜브 쇼츠는 이제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숏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더 전략적인 타겟팅을 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효과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싶다면 이번에 소개된 숏폼 크리에이터의 특징을 잘 활용해 보는 게 어떨까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