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콘텐츠
영화는 꼭 ‘개봉’해야해?…진용진의 유튜브 영화, MZ가 열광한다
유튜버 진용진이 연출하는 ‘없는 영화’ 시리즈에 MZ세대가 열광하고 있다. 콘텐츠 공개 플랫폼은 ‘유튜브’이며, 20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특징을 가진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제작,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고 있는 ‘없는 영화’ 시리즈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하는 듯한 새롭고 독창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공개된 영화는 총 40여 편, 누적 조회수는 1억 8000만 뷰다.
대부분의 시청층은 MZ세대로 전체의 70%가량이 18~34세다. MZ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과감한 소재, 이를 담아낸 촘촘한 시나리오와 시청자들에 질문을 던지는 독창적인 포맷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없는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포인트 중 하나는 각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세계관이다. 매주 다른 소재의 작품을 공개하지만, 각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다른 작품에서 재등장하거나 언급되는 등 ‘없는 영화’만의 세계관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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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국어 능력 높인 GPT-4…네이버·카카오 ‘긴장’
오픈AI가 챗GPT에 적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PT-4를 공개했다. 한때 GPT-4는 GPT-3의 매개 변수(파라미터) 규모인 1천750억개를 아득히 뛰어넘은 1조개 이상의 매개 변수를 갖출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오픈AI는 GPT-4 매개 변수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확실히 ‘더 똑똑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지를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언어 구사 능력과 기억력이 높아진 것은 물론 영어 이외의 외국어 실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에서다.
대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도 대폭 늘어났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GPT 3.5는 책 4∼5페이지에 해당하는 4천96 토큰(메모리 단위)을 보유했는데, GPT-4는 최대 책 50페이지 수준인 3만2천768 토큰을 보유했다”면서 “희곡이나 단편 하나를 통째로 외울 수 있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오픈AI가 시험한 26개 언어 가운데 GPT-4는 한국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등 24개 언어에서 GPT-3.5가 영어를 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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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카톡 오픈채팅 정보 유출 의혹 업체 고발
카카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를 유출해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거래 사이트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해준다는 업체가 등장,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촉발시켰다.
해당 업체는 오픈채팅 이용자의 실명, 전화번호, 대화 내용 등을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일부 오픈 채팅방에서 톡 유저 아이디(ID)가 유출된 사실은 있지만, 이는 오픈 채팅방에 활용되는 일종의 ‘일련번호’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전화번호나 e메일, 대화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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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카카오
“이건 무조건 돈 된다”….카카오가 SM에 진심이었던 이유
– 최근 하이브를 제치고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승리한 카카오는 이미 지난 2016년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당시 부터 음악사업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 인수 당시 투입된 현금이 약 6000억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8년만에 투자 원금 대비 2배의 자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다양한 광고와 기업용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이익을 증대해왔지만, 현재 그룹 내에서 가장 촉망받는 성장 동력은 콘텐츠 사업이다. 특히 음악 부문은 수년 간 그룹의 발전을 지탱해온 자금줄 역할을 하며 글로벌 진출과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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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1만명 추가 감원하는 메타…우선 1500명에 해고 통보
– 메타가 직원 1만명을 추가로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그중 채용 및 인사과 직원 1500명을 먼저 해고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가까운 미래에 추가 감원을 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면서도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하는 경제적 상황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저커버그는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선언하며 성과가 없거나 중요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지난해 기술주가 큰 타격을 입으며 빅테크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업계의 감원 움직임을 추적하는 ‘레이오프.fyi’(Layoffs.fyi)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29만명 이상이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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