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성수동보다 힙하다”…찜통더위 피한 백화점 ‘팝업 성지’
백화점이 팝업스토어 성지로 부상했다. 인기 IP 캐릭터와 K팝 아티스트, 힙한 브랜드를 앞세운 이색 팝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쏠쏠한 집객효과를 보면서다. 여기에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백화점이 ‘도심 속 피서지’로 떠오르면서 성수동에 쏠리던 팝업 수요도 이동하는 모습이다.
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3대 백화점의 팝업스토어 운영건수는 최근 3년 새 2~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팝업 성지’로 꼽히는 더현대서울의 연간 팝업 운영 건수는 2022년 210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660여 건까지 증가, 올 상반기에는 330여회 진행했다. 성수동의 팝업 성공 공식이 백화점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성수동이 새로운 브랜드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인증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면, 백화점은 그 기능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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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팩토리’에 미래 건 네이버…’카톡’에 올인 카카오
AI 수익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각사의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이용자 접점을 넓힌 결과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AI 비전은 사뭇 다르다. 네이버는 AI 팩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카카오는 AI 팩토리 사업에 선을 그으며 ‘카카오톡’ 기반의 AI 수익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AI 팩토리는 데이터센터를 AI 시대에 맞게 재정의한 개념이다. 원재료를 넣어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제조 공장처럼 앞으로는 데이터센터가 전력과 데이터를 투입해 AI의 기본 단위인 ‘토큰’을 찍어내는 ‘지능 공장’ 역할을 할 거라는 얘기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확대에 집중한다. 이 일환으로 카카오의 에이전트 AI와 연동할 첫번째 버티컬 파트너로 쿠팡이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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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오픈AI, 챗GPT 무료 이용자에 최신모델 무제한 개방
– 7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챗GPT 무료 이용자와 저가형 ‘고(Go)’ 요금제 가입자는 다음 주부터 GPT-5.6 계열의 경량 모델 ‘루나(Luna)’를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무제한 이용 범위는 텍스트 대화에 한정된다. 파일 업로드와 이미지 생성, 음성 대화 등 일부 기능에는 기존처럼 별도의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 더버지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로 무료 이용자에게 적용됐던 텍스트 채팅 횟수 제한이 사라지는 점을 꼽았다. 업계에서는 무료 이용자에 대한 최신 모델 개방이 이용자 기반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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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구글, 로봇구동 AI ‘제미나이 로보틱스2’ 공개…전신제어 구현
– 구글이 전신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구동용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2’를 선보였다. 전작인 로보틱스1.5가 상체 제어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로봇의 발끝까지 몸 전체를 통합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 예를 들어 이 모델이 적용된 로봇에 “물건을 하단 선반의 초록색 상자에 넣어”라고 명령하면 스스로 걸어가 물건을 집고, 몸을 굽혀 지시한 상자에 정확히 배치할 수 있다.
– 구글은 로봇 AI 모델의 안전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성능지표(벤치마크) ‘아시모프-어젠틱’도 함께 공개했다. 안전하지 않은 도구 호출을 거부할 수 있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전에 인간의 개입을 요청할 수 있는지 등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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