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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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한파가 만든 근거리 배달 붐…편의점 퀵커머스 존재감 확대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편의점 퀵커머스(즉시배송)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추위와 외식 물가 부담 속 홈파티 수요가 커지자 편의점들은 픽업 할인과 배달 쿠폰을 앞세워 겨울 성수기 공략에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GS25는 12월 1~23일 기준 퀵커머스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8.5% 신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4.9% 늘어났다. CU는 같은 기간 퀵커머스(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1.7%, 전년 동기 대비 97.7%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매출과 이용 건수 모두 전월 동기 대비 10%씩 늘어났다.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 증가는 한파로 인한 외출 회피, 외식 물가 부담, 간편한 홈파티·홈술 문화 확산이 맞물리며 ‘집에서 해결’하려는 소비가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이동 비용과 번거로움이 커지면서 근거리 즉시 배달·픽업에 강점을 가진 편의점 채널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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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무신사, 올해 ‘플랫폼·오프라인·인프라 결합’ 구조 확립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올 한 해 동안 플랫폼의 트래픽과 오프라인 공간, 세계적 인프라를 결합해 ‘노출-판매-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로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기획전’ 사업에 참여한 중소 브랜드 20곳은 지난 9월에 열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캠페인에 참가하여 2주 동안 매출이 전년보다 평균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소상공인과 중소 브랜드가 무신사라는 무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패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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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지컬AI

2026년 美·中 휴머노이드 양산… ‘피지컬 AI’ 시대 열린다

– 2026년 투자시장과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내년이 피지컬 AI 원년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빅테크 등 주요 기업들이 피지컬 AI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미국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겨AI, 중국 유비텍과 유니트리, 애지봇, 샤오펑 등 주요 업체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 그동안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빨아들인 AI 산업이 로봇이라는 구체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그 산업적·투자적 파급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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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콘텐츠

‘AI 쓰레기’ 영상, 한국이 가장 많이 본다…조회수 84억회 육박

– 인공지능(AI)이 대량 생산한 저품질 콘텐츠, 이른바 ‘AI 슬롭(Slop·쓰레기)’이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생태계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 특히 한국이 전 세계에서 이런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생산하는 국가로 나타나면서, 단순한 콘텐츠 문제를 넘어 플랫폼 경제 전반의 구조적 왜곡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된다.

– 한국발 슬롭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약 84억5000만 회로, 파키스탄(53억 회), 미국(34억 회)을 큰 격차로 앞질렀다. 단순한 이용자 수를 넘어,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특정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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