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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유니클로, 구찌 제쳤다… 연매출 32조 ‘사상 최대’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성비 패션’의 부상을 입증했다. 명품 브랜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다. 글로벌 패션 시장의 흐름이 럭셔리에서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매출 3조4005억엔(약 32조원), 순이익 4330억엔(약 4조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로써 패스트리테일링은 구찌·보테가베네타·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의 지난해 매출(172억유로·약 28조67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유니클로는 최근 5년간 일본 내 매장 수를 줄이는 대신, 대형화·고효율 전략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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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
전국에 몰아친 초대형 전광판 열풍…”우리도 타임스스퀘어처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저마다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꿈꾸며 옥외광고 활성화에 분주하다. 화려한 전광판과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캐나다 던다스스퀘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이런 움직임을 뒷받침하고 있어 옥외광고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명동관광특구와 해운대에서는 이미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부터 각각 대형 전광판이 빛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과거 무분별한 옥외광고로 빛 공해가 발생하고 미관에도 좋지 않다며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경기 활성화 측면에서도 규제가 부정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2016년 자유표시구역 등을 신설해 옥외광고물법을 일부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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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트렌드
‘왔다 내 도파민’, 다시 돌아온 <환승연애 4>
– 10월 1일부터 방영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시즌 1대비 530%(이하 공개 후 10일 기준), 시즌 2대 대비 149%, 시즌 3대비 74% 높은 유료 가입기여자 수를 기록하며 전 시즌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환승연애 요약 콘텐츠부터 리액션까지 다양한 파생 콘텐츠가 제작되며 지속적으로 트렌딩되고 있으며 특히 전 시즌 출연자들의 리액션 영상이 크게 흥행
– 이전 시즌 출연자들이 제작한 리액션 영상의 경우, 일반 시청자들의 리액션 콘텐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감정선과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콘텐츠에 대한 높은 몰입감 제공
👉 [봐야지 뭘 어떡해 [환승연애 1~4화 핵심요약]] 보러 가기
#콘텐츠트렌드
K-POP 3세대 붐은 온다 … 아니 왔다!
– 챌린지와 숏츠를 겨냥하며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현 K-POP 흐름 속에서 진정성 있는 성장 서사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3세대 특유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K-POP 팬덤 다수 존재
– 3세대 아이돌의 노련하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기존에는 풀지 못했던 비하인드 토크를 비롯해, 해체 및 공백기로 흩어졌던 멤버들 간의 케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화력으로 인해 해당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 확보
– 지난 9월 솔로로 돌아온 우주소녀 다영의 경우 무대에 대한 열정과 진심이 통했다는 반응 다수, ‘3세대 독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