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사회
20대 신입사원보다 50대 부장이 더많아…기업 ‘세대역전’ 현실화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실제 조사 1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전년보다 1.2%포인트(p) 감소한 19.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다. 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건 조사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다 30세 미만 인력 비중도 20% 아래로 처음 떨어졌다. 연령대간 격차가 컸던 업종은 이차전지로, 최근 3년간 30세 미만 비중이 9.7%포인트(7천789명) 줄었고, 50세 이상은 1.2%포인트(496명) 늘어 격차가 10.9%포인트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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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국 ‘소버린 AI’ 만들 국가대표 5팀 뽑았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우리 독자 기술로 경쟁할 ‘국가대표 AI 기업’이 선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AI)’ 구축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15팀 중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5팀(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을 정예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미국·중국 등 프런티어급 AI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이번 정예팀을 선발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AI 산업의 본질적 특성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업체 몇 곳이 시장을 장악하는 승자 독식 구조”라며 “전 세계 각국이 단일 기업 규모를 넘어 범국가적으로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조만간 5개 정예팀의 착수식을 개최하고 이 팀들에 ‘K-AI 모델’ ‘K-AI 기업’이라는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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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트렌드
탐지견 브이로그로 인기 상승 중인 채널, 관세청
– 관세청이 지난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마약 탐지견 브이로그 ‘킁킁 로그’ 시리즈가 화제
– “어떡하라고, 어떻하라고, 어떡콰라고”, “너 정말 으심되” 등 각종 SNS 속 유행했던 밈과 의도적으로 틀린 맞춤법, 한국어와 영어가 혼합된 재치 있는 나레이션 등을 활용해서 기존 정부 기관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MZ 감성을 담아낸 편집에 주목
– 댓글을 통해 평가 결과를 알려주거나, 투표를 유도하는 등 댓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유튜브의 최초 공개 기능을 사용해서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냄
– 해당 콘텐츠는 정부 기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시도로 평가 받는 사례로, 기존에서 변화를 준 포맷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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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트렌드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음’…2차 확산 중인 쉐이칸샹 챌린지
– 각종 SNS에서 병맛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중국 밈
– 중독적인 노래를 백그라운드로 활용해서 춤추는 콘텐츠가 챌린지화 되었고, 이에 이어 특정 문구와 함께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2차 확산
– “썸남이 연락을 안 받아서”,“신곡이 나와서”, ”유튜브 구독을 안 해줘서” 등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음”이라는 문구 앞에 다양한 상황을 덧붙이며 재미뿐만 아니라 홍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콘텐츠화
– 제품,기업 홍보 등에 해당 챌린지를 활용해 보면 노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