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콘텐츠업계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한다…”본업 경쟁력 제고”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한다. 이를 통해 영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8일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각 사에서 확보한 지식재산권(IP)과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 투자를 강화하고, 개선된 수익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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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선 다음은 축산…편의점 ‘블랙홀 전략’, 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한우, LA 갈비 등을 주문해 원하는 매장에서 수령하는 ‘가정의 달 육류 기획전’을 펼쳤다. 지난 7일 기준 축산 상품 주문액은 지난해 가정의 달 행사 기간 대비 312% 급증했다. GS25는 주요 고객인 1~2인 가구를 위해 삼겹살, 목살 등 수요가 높은 냉장 축산 상품을 상시 판매하는 신선강화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을 통한 장보기 수요가 보편화되는 만큼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상권 분석을 통해 기존 매장을 특화 매장으로 개편하는 등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포 전략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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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플랫폼
광고 보면 ‘공짜’…쿠팡플레이, 다음달부터 서비스 확대
– 쿠팡플레이가 올 6월부터 쿠팡의 ‘와우 멤버십’을 구독하지 않는 회원에게 광고를 시청하는 조건으로 콘텐츠 무료 시청을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 쿠팡플레이는 △국내외 TV시리즈 △최신영화 △스포츠 △가족·키즈 △실시간 뉴스 등 콘텐츠 대다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기작 ‘SNL코리아’·’소년시대’·’가족계획’ 등 자사 오리지널 작품도 무료 제공대상이라고 설명했다.
– 와우 멤버십을 구독하던 기존 회원을 위해선 4K 고화질 스트리밍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독 회원용 리워드 프로그램 ‘쿠플클럽’을 통해 현장방청, 무료 최신영화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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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요즘 누가 문자 쓰나”…1조5000억 독점 시장에 도전장 내민 카카오톡
– 카카오톡이 기업 메시징 시장에 본격 진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와 문자중계사업자들이 독점하고 있는 기업 메시징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 기업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다. 연간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기업 메시징 시장은 이동통신 3사와 문자중계사업자, 문자재판매사업자들이 사실상 독점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었다.
– 앞서 카카오는 비광고성 정보만을 전달하는 알림톡을 서비스해왔다. 알림톡이 정보 중심 소통에 최적화된 채널이라면, 브랜드 메시지는 마케팅과 세일즈 목적의 채널로 볼 수 있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현재 브랜드 메시지를 클로즈베타(CBT)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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