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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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앱 중단’ 딥시크, 개인정보위에 백기…국내 시장 재침투 임박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를 중단한 딥시크가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시정권고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의 한국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산 AI의 재침투가 임박한 모습이다.

딥시크는 지난 1월 생성형 모델 R1 출시 후 해당 모델이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에 비해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일부 정보를 틱톡 개발사인 중국 바이트댄스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됐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딥시크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시 합법 근거를 충실히 구비하고 볼케이노로 이전한 이용자 입력 정보를 즉각 파기할 것을 시정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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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저가커피 시장, ‘빅모델’로 격돌…김우빈 vs 손흥민 vs 뷔

저가커피 브랜드들이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며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정면 경쟁에 나서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커피 시장, 그리고 고도화된 마케팅을 펼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가격 경쟁을 넘어서는 브랜딩 전략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저가커피 시장은 김우빈(매머드커피), 손흥민(메가커피), BTS 뷔(컴포즈커피)를 앞세운 ‘빅모델 삼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대중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겸비한 모델을 통해 브랜드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브랜딩 강화를 위한 실험도 활발하다. 메가커피는 손흥민 외에도 ITZY, NCT 위시 등 K-팝 아이돌을 추가로 기용하고, SBS와 협업해 ‘MEGA 콘서트’를 여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의 융합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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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CJ대한통운-SSG닷컴, 전국 광역시로 새벽배송 권역 확장

–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더해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에도 순차적으로 ‘쓱 새벽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다.

– 이번 권역 확대로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전국 6개 광역시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CJ-신세계그룹 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물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 양사는 화장품, 반려용품, 리빙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론칭해 비식품 배송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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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컬리-네이버 동맹, ‘제3자 배송’ 판 커질까

–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입점한 컬리는 신선식품 판매를 비롯해 퀵커머스 등 전방위적으로 협업하는 서비스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로 네이버는 최대 약점이었던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컬리는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 컬리는 2019년 자체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을 담당하는 콜드체인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컬리넥스트마일은 지난 2022년부터 다른 회사 물류를 대행하는 3PL(제3자 물류) 사업을 하고 있다.

–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3P 배송 관련 서비스도 강화되는 추세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 20일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일반 오픈마켓 판매자(3P)에게 확대 적용한 ‘판매자 스타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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