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경제
고물가·고환율에…국민 53% “내년 소비지출 줄일 것”
국민의 절반 이상이 내년 소비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고환율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소비심리 악화로 여행과 외식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13~20일 ‘2025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0%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보다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이 내년 소비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 ▷고물가 지속(4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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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디즈니+ ‘조명가게’ 인기에 원작 역주행…웹툰 조회수 187배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원작 웹툰도 함께 상승세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즈니+가 ‘조명가게’를 처음 공개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원작 웹툰 조회수는 방영 전보다 187배 늘었고, 매출은 159배 뛰었다.
원작 웹툰은 2011년 연재됐으며, 드라마는 강 작가가 직접 극본 집필을 맡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로 최근 공개됐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이정은, 김민하 등이 출연했다. 아울러 강 작가의 다른 작품 ‘무빙’ 조회수와 매출도 함께 늘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무빙’ 조회수와 매출은 각각 2배, 3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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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뷰티
‘품절템’ 리들샷, 이젠 편의점서도 만난다
– 편의점업계가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빅4(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가 높은 접근성을 살려 다이소가 선점했던 가성비·소용량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 GS25는 ‘실속형 화장품 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는 화제의 제품 ‘리들샷’까지 선보인다. 1회 사용량(2㎖) 기준 1세트(6개입)에 3000원으로 다이소와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연도별 화장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24%, 2023년 28.3%, 올해(1~11월) 16.2%로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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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숨 돌렸다”…유통업계, 연말 특수 살리기 ‘총력’
–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연말 마케팅에 재시동을 걸었다. 12월 절반을 정치적 리스크 속에서 보낸 만큼, 각종 행사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 백화점 업계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백화점 3사는 모두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10~20%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10만원대 가성비 제품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대형마트도 본격 연말 할인에 돌입했다. 고물가 기조 속 각종 홈파티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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