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할머니 유튜버 ‘대박’…77세 박막례, 식품·화장품 사업가 됐다
유튜버 박막례(77)씨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은 뒤 사업가로서 길을 걷고 있다. 박막례씨는 유튜브에서 ‘할머니 손맛’을 내세워 다양한 요리와 일상 콘텐츠를 선보였고,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젊은 세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례례(reii reii)’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례례’는 박막례씨의 피부 관리 비법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쌀뜨물과 도토리 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3일 W컨셉을 통해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다. 박씨는 유튜브 활동만 하지 않고 식품업체와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해왔다. ‘국물떡볶이’, ‘비빔국수’, ‘박막례 파란커피’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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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티메프+내수부진 여파”…10월 온라인쇼핑 0%대 증가, 역대최저
10월 온라인 쇼핑거래액 증가폭이 전년동기 대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환불 대란’ 이후 구매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20조2845억원이다. 전년동월 대비 0.6%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년동월대비 이쿠폰서비스(-40.7%), 가전(-12.7%), 등에서 줄었다. 가전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4.0%), 통신기기(-37.4%) 등에서 감소했다. 패션도 0.8% 감소했다. 일부 재화의 거래 감소 요인으로 티메프 사태 여파에 더해 경기 불확실성·가계 빚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한 부진한 소비심리가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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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에이블리 “알리바바서 1천억원 투자…3조원 가치 ‘유니콘’ 인정”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천억원을 투자받으며 첫 글로벌 자본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알리바바는 5% 안팎의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지분을 확보한 첫 사례다.
에이블리는 특히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3조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유니콘 기업이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 이후 1년 만이다. 2022년 1월 ‘프리(Pre) 시리즈C’ 투자 유치(약 670억원) 당시 기업가치가 9천억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약 3년 새 세 배로 불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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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팬 눈물까지 터졌다…트와이스 정연 “큰 도전→10년만 첫 MC” ‘훈훈’ 그 자체 토크콘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트와이스 정연의 ‘감별사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감별사’는 트와이스 정연이 MC인 20만 구독자의 유튜브 웹예능으로 스타 게스트가 애장품을 기부하는 토크쇼다. 게스트 20여 명의 애장품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시즌 종료 후 전액 기부된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해, 권은비, 김준호, 존박, 청하가 등장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몰래온 손님’으로는 친언니이자 배우 공승연,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함께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5명의 게스트. 2명의 몰래 온 손님과 함께 토크 콘서트가 끝이 났다. 정연은 “‘감별사’는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 데뷔한지 10년 만에 첫 MC였고 떨리고 긴장됐지만 지금 와서 보니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나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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