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스포츠
바르셀로나 이어 첼시까지 韓 소통창구로 네이버 점찍은 이유
네이버가 첼시FC와의 협업 소식을 발표했다. 한국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네이버TV에서만 독점 제공한다. 이러한 협업은 올 하반기 들어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세 번째다. 네이버 스포츠가 450만명(지난달 기준) 이상의 일일 사용자를 둔 커뮤니티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네이버TV에 독점 제공한다. 첼시는 네이버TV에 환영 영상을 게재했다. 바르셀로나 네이버TV 채널 특징은 네이버 파파고에 쓰이는 인공지능(AI) 자동번역 기술이 활용됐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스페인어, 영어 버전으로 영상을 제작하면 네이버 AI 기술이 콘텐츠 내 내용을 한국으로 번역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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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국 기업 생성형 AI 지출 19조원…작년의 6배
올해 미국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지출이 작년의 6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 멘로벤처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생성형 AI에 대한 지출이 2023년 23억달러(약 3조2천100억원)에서 올해 138억달러(약 19조3천억원)로 500% 급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있었다.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작년 50%에서 올해 34%로 하락한 반면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앤스로픽은 12%에서 24%로 늘었다. 멘로벤처스는 앤스로픽에 투자하고 있다. 메타의 시장 점유율은 16%에 머물렀고 코히어 점유율도 3%를 유지했다. 구글이 7%에서 12%로 상승했고, 미스트랄은 6%에서 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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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e커머스
中 저가 공세에 ‘커머스’ 사업 개편하는 네카오…‘AI 쇼핑’으로 돌파구 찾을까
– 네이버와 카카오가 중국 커머스(상거래) 앱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커머스 사업 개편에 나섰다.
–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AI 추천 기술을 담은 쇼핑앱을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은 AI가 이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과 쇼핑 관련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추천하는 등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 카카오는 연내 초개인화 AI 쇼핑 메이트인 ‘AI 커머스 MD(상품기획자)’를 선보이기 위해 사내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 해외에 배송지를 둔 국내 사업자가 직구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고, 다음 달에는 쇼핑하기 서비스명을 ‘톡딜’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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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대형마트 역성장하는데…매출 4600억 늘린 코스트코
– 소비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공세로 국내 주요 대형마트 실적이 ‘역성장’ 중인 가운데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가 최근 1년 새 매출을 4600억원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 코스트코코리아의 지속 성장 비결은 가격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 전 세계 891개 매장을 보유한 코스트코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박리다매’ 전략을 쓴다. 코스트코코리아의 상품 마진율은 15.1%에 불과했다.
– 마진을 적게 책정했음에도 코스트코코리아가 대규모 이익을 낸 것은 멤버십 비용을 별도로 받고 있어서다. 온라인 부문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코스트코의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16.2%에 이르렀다. 코스트코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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