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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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공연시장

공연시장 성장세…3분기 티켓 판매액 3795억원 15.7%↑

대중음악과 뮤지컬을 중심으로 공연업계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년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은 약 37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7%(약 51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KOPIS 기준 2024년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은 공연건수 5590건, 공연회차 3만2095회, 티켓예매수 약 571만매로 집계됐다. 티켓예매는 전년 동기보다 5.7%(약 31만매) 늘었다. 티켓 판매액 상위 5개 공연에는 ▲’시카고'(뮤지컬) ▲프랑켄슈타인(뮤지컬)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더 위닝'(대중음악) ▲하데스타운 서울(뮤지컬)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부산(대중음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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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준호 신작 ‘미키17’ 미국서 또 개봉 연기…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북미 개봉이 또 한차례 연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의 팬들은 ‘기생충’ 이후 오래 기다려 온 감독의 차기작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미키17’의 개봉을 2025년 1월 31일에서 석 달 늦춘 4월 18일로 변경했다.

워너 브러더스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4월 18일 날짜가 가능해졌다고 확인됐을 때 ‘미키17’이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며 “새로운 날짜에 만족하며 IMAX로 관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영화가 개봉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초 올해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헐리우드 배우 파업 여파로 인해 후반 작업 등이 지연돼 개봉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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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옴니어스

옷 디테일·모델 체형까지 구현…AI 기술로 ‘가상 착장 이미지’도 생성한다

– 인공지능(AI) 커머스 테크 기업 옴니어스가 의류 디테일 보존에 특화된 가상 의류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를 공개했다.

– 벨라는 옴니어스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로,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 수 있어 e커머스를 비롯한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용이하다.

– 벨라-1.0 프리뷰는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을 반영한 의상 합성과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등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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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쿠팡, e커머스 시장 지배력 커졌다

– 쿠팡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 늘어난 2250만명에 달했다.

– 업계에서는 쿠팡이 유료 회원제 회비를 올리면서 ‘탈팡(쿠팡 이탈)’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티메프 사태 등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떠난 e커머스 사용자를 쿠팡이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한 업계 관계자는 “‘탈팡’ 우려와 달리 쿠팡 활성고객이 늘어난 점은 주목된다”며 “티메프 고객을 흡수하면서 e커머스 시장에서 지배력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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