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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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AI

한국인 월 396만 명 ‘이것’ 한다… 반년 새 2배 급증 ‘최애 앱’ 등극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오픈AI의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집계 기준 챗GPT는 월간 앱 사용자 수 396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꼽혔다.

특히 챗GPT는 올해 1월 162만 명의 국내 모바일 앱 사용자를 확보했을 때와 견줘 현재 이용자 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SK텔레콤의 AI 비서 앱 ‘에이닷’이 206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모바일 앱 사용자를 확보했다. 지난 1월 165만 명이었을 때와 비교하면 에이닷은 불과 반년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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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IP

‘춘식이 후배’ 드디어 나온다…카카오 4년 만에 새 캐릭터 시리즈 출시

카카오가 4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2020년 ‘춘식이’ 등장 이후 긴 공백이 깨진 것이다. 카카오는 30여 종 안팎의 새 캐릭터를 선보여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 달 ‘카카오프렌즈’, ‘니니즈’에 이어 ‘쬬르디’ 시리즈를 선보인다. 쬬르디는 니니즈 내 인기 캐릭터인 ‘죠르디’를 스핀오프(spin-off) 한 것이다.

캐릭터 이름은 ‘긍정쬬’, ‘돈만쬬’, ‘좀비쬬’, ‘유령쬬’ 등으로 30여 종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특허청에 해당 상표를 출원한 뒤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니니즈 시리즈의 IP 확장은 2017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의 캐릭터 출시 또한 춘식이 이후 4년 만이다. 카카오는 기존 캐릭터와 같이 헤드폰 등 IT 기기, 의류, 출판물 등에 IP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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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딥페이크

“딥페이크 공급망을 무너뜨려라” AI 리더 1,500명 서명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AI로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의 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제작·유포자 외에 이를 확산시키는 텔레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직접 규제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범죄 콘텐츠 유통과 관련해 플랫폼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올해 초 선거관리위원회가 유튜브에 선거 관련 딥페이크 콘텐츠 삭제 등을 요청하자, 2~3일 내 조치가 이뤄졌다.

– 국내에서도 유해 콘텐츠와 관련해 플랫폼을 강력히 제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당정은 29일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해 음란 딥페이크 콘텐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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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원스토어, 대만으로 뻗었다… 유럽·미국·일본 진출도 가시화

–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해외 진출의 첫발을 뗐다.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대만으로, 이미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현지 파트너와도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 원스토어는 시장 규모와 적합도 등을 고려해 대만을 첫 번째 해외 진출지로 선정했다. 대만 게임 시장은 유저당 평균 매출(ARPU)이 높고, 역할수행게임(RPG) 등 코어 게임 장르가 인기 있다는 성향 또한 우리나라와 유사하다고 평가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

– 유럽의 경우 내년 초 iOS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원스토어는 국내 앱 마켓 중 최초로 애플로부터 제3자 앱 마켓 사업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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