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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틱톡

中 틱톡, EU ‘빅테크 갑질방지법’ 계속 적용받는다…소송 패소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17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의 이른바 ‘빅테크 갑질방지법’ 적용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룩셈부르크에 있는 EU 일반법원은 이날 틱톡을 디지털 시장법(DMA) 적용 대상 기업으로 지정한 EU 집행위원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바이트댄스의 요청을 기각했다.

집행위 애초 방침에 따라 틱톡이 계속 DMA를 적용받게 됐다는 의미다. DMA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자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 키퍼’로 지정, 특별 규제하는 법이다. 바이트댄스를 비롯해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부킹닷컴 등 7개 기업이 게이트 키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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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처음처럼, 미국 수출액 3년간 연평균 46%↑…”시장 공략 본격화”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주 전체 수출액은 1억 141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주 수출액은 국가별 일본이 3,083만 달러로 1위, 미국이 2,355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소주 수출액은 2021년 1,304만 달러, 2022년 1,851만 달러, 2023년 2,355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46% 신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일반 소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리큐르도 같은 기간 미국에서 연평균 45%의 신장률을 보였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와 밀키스를 앞세워 일본, 동남아,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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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쿠팡

“쿠팡 없으면 못 살아”… 가격 인상에도 ‘탈팡족’ 없다

–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1위 쿠팡이 가격 인상 논란을 딛고 순항 중이다. 올해 들어 유료 멤버십 요금을 기존 대비 50% 넘게 인상하면서 이용자 감소가 우려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타격이 없는 모습이다.

–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집계한 쿠팡의 올해 2분기 MAU는 9,331만 명이다. 이는 전분기(9,035만 명) 대비 약 3.3% 늘어난 수치다.

– 주목할 점은 쿠팡이 유료 회원제 요금을 인상한 이후에도 관련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 멤버십은 배송·배달·OTT까지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쓸 수 있게 한다”라면서 “가격 인상 후에도 이용자 감소가 없다는 것은 인상분이 혜택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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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컬래버 특화매장’으로 활로 찾는 편의점…매출도 ‘쑥’

– 편의점 업계가 타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특화매장 개설로 포화 상태인 국내 편의점 시장에서 활로 찾기에 나섰다. 이들 특화매장은 일반 매장에 비해 매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 세븐일레븐은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해 세븐일레븐×디핀다트코리아 숍인숍 매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해당 특화매장에서 최대 650mL 음료 컵에 담아주는 구슬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 GS25는 주문 5분 만에 즉석조리가 가능한 ‘고피자’와 손잡고 고피자 판매 매장을 늘리고 있다. 고피자 도입 점포는 월매출로 환산하면 평균 200만 원, 최대 480만 원가량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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