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택시광고
‘택시 표시등 광고’ 시범운영, 2027년까지 연장…”효과·안전 검증”
택시 표시등을 이용한 디지털 광고의 시범운영 기간이 2027년 6월30일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택시 표시등 전광류 사용 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 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은 교통안전 등 문제로 인해 원칙적으로 전기 사용 광고가 금지돼 있다. 정부는 그러나 신기술 옥외 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택시 표시등 광고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서울과 대전, 인천, 포항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서울을 제외한 시범 지역은 운영 대수가 적어 안전성 검증에 한계가 있고, 설치 기준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정부는 시범운영 기간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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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라이언즈
아직은 인간이 AI보다 낫다…칸 광고제 ‘이 부문’ 신설한 이유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가 올해 시상식에 ‘유머’ 부문을 신설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신설된 유머 부문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웃음을 유발하는 연결을 창조하기 위한 재치와 풍자”를 지닌 작품에 수여된다.
FT는 1954년 시작된 칸 라이언즈가 유머 부문을 처음 신설한 것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해 창의성 위기를 겪고 있는 광고 업계의 불안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고 이미지 제작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유통 등 대부분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유머만큼은 AI가 인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이를 부각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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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트렌드
백종원 <내꺼내먹> 시리즈
–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점검 콘텐츠 ‘내꺼내먹’ 홍콩반점 편이 큰 화제를 모음
– 그동안 백종원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지점마다 들쑥날쑥한 음식과 서비스의 퀄리티에 대해 불만족했던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콘텐츠
– 백종원이라는 인물의 상징성에 더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콘텐츠 포맷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함. 자신의 브랜드임에도 한계점을 숨기지 않고 자기반성 하는 솔직함이 콘텐츠의 인기 포인트
– 자신의 프랜차이즈를 점검하는 콘텐츠를 통해 ①콘텐츠 이익 ②자사 브랜드 홍보 ③가맹점 관리 세 가지 이점을 얻으며 잘 만든 브랜드 콘텐츠의 영향력을 보여줌
#채널트렌드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음식 &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의 채널로, 지난 5월 6일 첫 업로드를 시작하여 약 한 달 만에 구독자 41만 명을 돌파함
– 음식과 물건에 대한 안목이 높다고 알려진 연예인 최화정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로, 인물 그 자체가 콘텐츠 기획이 됨
– 메인 출연자가 등장하여 자신의 음식 레시피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포맷으로, 특별한 게스트나 자극적인 요소가 없음에도 모든 콘텐츠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고 있으며 구독자 상승도 가파른 편
– 콘텐츠에서 소개한 아이템은 소셜 화제성이 급격히 높아지며 판매로 이어지고 있음. 제품명을 언급하지 않은 제품은 시청자들이 댓글로 추측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