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뷰티관광
강남 상권, ‘병원> 쇼핑’ 역전… 日 MZ ‘피부미용 관광’ 몰려
16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강남대로 상권(신분당선 신논현역∼강남역 주변) 전체 매장 수 2,137개 중 피부과, 성형외과를 포함한 병원 수는 524개로 전체 24.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품 소매점은 450개에서 393개로 줄었다. 병원이 소매점을 제치고 음식점·주점(작년 말 805개)에 이어 상권 내 점포 수 2위로 올라선 것이다.
국내 피부과 인기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화한 관광객 지형도와 관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19년까지는 성형에 관심이 많던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컸지만, 현재는 성형보다는 간단한 피부 시술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술 호황’이 이어지자, 피부과도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모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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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관광
외국인 방한 관광비자 발급 기간 단축…’청주-발리’ 등 직항 노선 확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 기간이 단축된다. 케이팝(K-Pop) 연수 등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컬처 연수비자’를 연내 시범운영하고, 지방공항과 해외도시 간 직항노선을 확대하는 등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정부 계획이 공개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방한 관광객 수는 487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 여파로 2021년 연간 97만 명에 불과했던 관광객 수가 지난해 연 1,103만 명으로 오르더니 올해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다만 관광 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이다. 정부는 입국부터 지역 관광, 출국까지 방한 관광 전 과정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즐길 거리 공급을 확대하고 쇼핑 편의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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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X(구 트위터)
인도네시아 정부, X에 “음란물 계속 허용하면 폐쇄” 경고
–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가 음란물 공유를 계속 허용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폐쇄하겠다는 강경책을 꺼냈다.
– 15일 현지 매체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부디 아리 세티아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10일 자카르타 세나얀에 있는 국회 단지에서 열린 국민대표회의(DPR·하원) 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우리는 그것(음란물)을 막을 것이다. 명확하지 않은 것은 삭제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는 자국 법률에 따라 포르노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120만 개 이상의 음란물을 제거했다. 당국은 정기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 그러한 자료가 포함된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도록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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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024년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파리에 오지 말라며 ‘보이콧’을 유도하는 영상을 퍼트리고 있다.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틱톡 등에서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방문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고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러한 영상 일부는 수만 회에서 100만 회 이상 재생됐다고 NYT는 전했다.
–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인 하계 올림픽 개최지 주민들이 이처럼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는 배경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들로 인해 물가와 숙소 문제가 심화하는 데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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