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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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저출생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 명대 기정사실화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또 한 번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사상 첫 0.6명대 연간 출산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3월 인구 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3월 출생아 수는 6만 47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3,994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도 내려앉았다. 1분기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6명 줄어든 0.76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연말보단 연초 출생아 수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지난해의 경우 1분기 0.82명에서 2·3분기 각 0.71명, 4분기 0.65명 등으로 줄어들면서 연간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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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억 명 시대 여는 인천공항, 글로벌 빅3 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11월 4단계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간 1억 명을 수용하는 ‘메가(mega·엄청나게 큰) 공항’으로 재탄생한다. 공항 설비가 감당할 수 있는 연간 여행객 수를 의미하는 여객 용량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에 이은 세계 3대 공항에 올라서는 것이다. 항공 업계에선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제2의 개항’이란 평가가 나온다.

인천공항공사는 “4조 8,000억 원을 들여 네 번째 활주로를 짓고 제2여객터미널을 두 배가량으로 확대하는 ‘4단계 공사’가 오는 11월 마무리된다”라고 29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을 1억 명이 이용하는 시기는 2031년쯤으로 전망된다”라며 “코로나 사태 전 기록했던 ‘영업이익 1조 원’을 회복하고 글로벌 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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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4월 유통업체 매출 10.8% 증가… 오프라인은 ‘주춤’ 온라인 22% 늘어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온라인 부문에서 견인하며 10%대 상승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고 간편식 판매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 휴일이 하루 적다 보니 지난해 4월에 집중됐던 대규모 점포 할인 행사가 올해에는 분산됐다. 이에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 반면 온라인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서 실시한 다양한 할인 행사에 매출이 급증했다. 여행과 배달 등 서비스 수요가 늘어났고 간편식 판매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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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패션 입은 다이소, ‘4조 클럽’ 노린다

–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기획 매입 의류 ‘이지쿨(EASY COOL)’에 초냉감 라인을 추가하며 상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다이소가 이번에 출시한 의류 상품은 초냉감 의류, 냉감 의류, 메시 의류 등 총 30여 종이다.

– 다이소가 올해 적극적으로 패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는 배경은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 소비가 뜨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소에 따르면 작년 다이소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0%가량 증가했다. 의류 상품 품목 수도 3배가량(180%) 늘렸다.

– 특히 올해 들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C커머스가 직구를 통해 초저가 패션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것에 따른 대응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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