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늘도 아침에 무심코 본 뉴스에 ‘NFT’라는 단어를 보고 ‘응 그래 NFT…”하고 멋쩍은 마음으로 넘어가셨나요? NFT라는 단어가 단순히 기상천외한 금액의 재화로 생각이 드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NFT 한 방 정리!
NFT를 이해하기 위해선 딱 3가지만 알면 이해가 쉬워진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1. 블록체인 : 여러 사람(장치)이 행동을 확인하고 기록해주는 것 → 공증 시스템
2. 암호화폐 : 블록체인 기반으로 누구나 통용할 수 있게 만든 자산 → 디지털 화폐
3. NFT(Non-Fungible Token) : 블록체인 기반으로 소유권과 거래 이력을 남기는 것 → 등기부등본
NFT의 개념은 어렵지 않아요.(자세히 알아보면 정말 어려워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이나 시스템에 디지털 콘텐츠 등을 코드화하고, 시간을 같이 기록하여 토큰으로 만들어요. 그럼 고유화된 NFT가 탄생되요! 참 쉽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NFT를 암호화폐와 동일시 하면서 ‘금액’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쉽게! 설명하자면 암호화폐는 시세가 있지만, NFT는 등기부 등본이기에 토큰마다 가격이 달라요. 비유하자면, 암호화폐는 환율과 같아서 매순간 가치의 변동이 있지만, NFT는 집값과 같아요. 같은 구조의 아파트라도 지역에 따라 시세가 다르듯이, 판매자가 가격을 시세를 보며 결정할 수 있어요.
1) 암호화폐의 열정 2) 메타버스의 열정 3) 두 손을 모으는 열정(따상 가즈아!!!)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기존의 금융, 오프라인이 새로운 암호화폐와 메타버스 등으로 대체가 되고 화제가 되면서 두 손을 모으는 분들이 새로운 것들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에요.
특히, 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에서 반영하는 만큼 ‘고유성’에 대한 가치가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자 이제 NFT에 대해서 느낌적으로 이해가 되셨나요? 이제 실전 활용을 위한 지침이에요!
1~3번에 체크하신 분들은 NFT를 마케팅에 고려해볼 만해요.
브랜드만의 NFT 작품을 만드는 것이 적절해요.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 NFT작품을 통해 화제성을 확보하고 이니셔티브를 가져가는 사례들을 만들고 있어요.
1. NBA 명장면 Top shot moment NFT
2. 프링글스 NFT 작품
3. 코카콜라 NFT 작품
1. 어떤 디지털 작품을 만들 것인지가 핵심이다.
– 음악, 그림, 캐릭터, gif,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부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팬덤이 있는 캐릭터, 모델 등과 협업한다면 그 주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겠죠?
– 작품이 브랜드와 동떨어진 결과가 되어서는 안 돼요.
2.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 판매한다면, 브랜드 입장에서 화제성을 가져갈 수 있지만, 부정적 이미지 역시 고민해야 해요.
– 이벤트를 통한 선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요. 최근 기부 독려를 위해 NFT가 활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3. 블록체인 업체와 제작을 한다. (참 쉬워요)
–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이더리움 베이스를 다루는 업체를 찾는 것인데, 초록 창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 최근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신규 NFT 제작 서비스 ‘크래프터스페이스’를 출시했고, 3분이면 NFT 하나를 뚝딱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브랜드 NFT 마케팅 예시 (참 쉽죠?)
1. 소비재 브랜드 A사는 ESG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나무 사진전 이벤트를 진행
→ 가장 투표를 많이 받은 10개의 나무 사진을 NFT로 만들어 제공
2. 식음료 브랜드 B사는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모델인 아이돌그룹과 캠페인을 진행
→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돌그룹의 NFT 포토 카드를 제공
3. 패션 브랜드 C는 22년 SS 시즌을 맞아 패션쇼 라이브 방송을 진행
→ 가장 맘에 들었던 의상을 투표 받아 추첨을 통해 라이브방송 장면의 일부를 NFT로 제공
혹시! 우리 브랜드가 만든 NFT 작품으로 소유하게 된 고객이 변형하거나 악용할 것을 걱정하신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NFT 거래의 핵심은 소유권에 대한 부분이지 저작권을 넘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실제로 저작권자에 의해 NFT 작품의 거래가 취소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요.
약 10년 전,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 모두가 “와우”를 외쳤듯, 지금의 메타버스와 NFT같은 변화들이 “와우”로 다가오고 있나요? 10년 전, 스마트폰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귀찮다고 하시던 어머니가 지금은 최신 기종에 환호하시는 모습을 보며, 지금 어렵게만 느껴지던 NFT가 10년 뒤 너무나 당연하고 꼭 필요한 수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년쯤에는 NFT 굿즈를 활용한 캠페인이 광고대상을 받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
마케터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