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튜브에서 뒷광고 논란이 크게 일었죠? 당시 시청자들이 분노한 이유는 광고인데도 아닌 척 속였다는 점이에요. 그로 인해 PPL에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지만, 대놓고 하는 광고라면 말이 달라요. 요즘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채널의 제작비를 걱정하며 광고를 부추기기도 하니까요.
마찬가지로 화제성 높은 채널들은 PPL을 기존과 다르게 소구하고 있어요. 공영 방송의 중간광고처럼 콘텐츠 흐름에 벗어나는 PPL이나, 오히려 콘텐츠 메인으로 등장시키는 PPL이 인기라고! 저희만의 기준으로 이렇게 대놓고 하는 PPL의 유형을 정리해봤어요! 과연 어떤 콘텐츠가 있을까요?
콘텐츠 중간에 갑자기 등장해 개연성이 적어요. 예고도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PPL이 불쑥 튀어나오는데요. 당황하실 필요는 없어요. 잠깐 더위를 식혀주고 얼마 못 가 그치는 소나기처럼 광고도 금세 끝날 테니까요! 이렇게 대놓고 하는 PPL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요. 짧고 굵은 만큼 효과도 확실하고요!
뷰티 유튜버 유트루는 일상 브이로그에 약 4분 가량의 PPL 장면을 삽입했어요. 장소와 의상까지 변경해 대놓고 광고 콘셉트로 스킨푸드 제품을 소개했는데요. 유트루는 해당 PPL을 진행하기 전, 과거 브이로그에서 꾸준히 스킨푸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렇게 꾸준함과 진정성이 있다면, ‘대놓고 하는 PPL’이 재미 포인트로 다가오고 이탈 없이 콘텐츠를 보게 돼요!
📌 진정성 있는 앞 광고 + 진성 팬층을 보유한 채널 ⇒ 왠지 모르게 계속 보게 되는걸?! 😉
콘텐츠 내용이나 세계관에 어울리게 등장하며, 광고 방식이 재밌고 참신해 구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요! 가랑비가 옷에 스며들듯 광고로 알게 모르게 구독자들을 적시는 거죠! 사람들도 광고를 무조건 싫어하진 않아요. 재미없는 광고를 싫어하죠! 🧐 콘텐츠에 재밌게 녹아든 광고라면, 광고라는 걸 알아도 더 보고 싶을 거예요.
세븐틴은 자체 제작 콘텐츠에서 PPL 제품(홍삼정 에브리타임)과 연관성 있는 홍삼 게임을 진행했어요. 콘텐츠와 브랜드의 찰떡 매치가 돋보이는데요. 멤버들은 게임 시작 전에 “(정)관장님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다시 한번 브랜드 상기시키는 센스도 발휘! 평소 홍삼 게임을 자주 한 세븐틴, 이번 PPL도 그 서사 속에 스며들어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PPL ⇒ 이렇게 재밌는 PPL는 언제나 환영! 😋
PPL=후원(제작비 충당)임을 인지하게 해 기존 구독자들의 반발이 적어요! 앞서 시청자들이 광고를 부추기기도 한다는 사례가 이것! 다만 이 광고는 팬층이 확고해야 해요. 확고한 팬이 없다면 지지 받기 어려울 테니까요. 갑자기 광고를 진행하기 부담스럽다면, 커뮤니티를 통해 PPL 진행 여부를 질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팬들은 좋아하는 만큼 채널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는 걸 잊지 말자고요. 🥰
이 채널의 정체성은 진행자 재재와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들) 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채널 굿즈까지 출시될 정도로 팬층이 확고해요. 그래서 유료 광고 삽입에 대한 반발도 적은 편! 콘텐츠 중간에 대놓고 PPL이 삽입되는데, 진성 팬들은 이것도 재미 포인트로 받아들여요. 특히 문명특급은 유료 광고로 얻은 수익의 사용처를 밝혀 팬들의 반응이 좋아요! 광고주 키엘은 의상 제작비에 보탬이 된 것을 확인하고, 뿌듯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 구독자 대부분이 진성 팬인 채널 + 광고 수익 출처 밝힘 ⇒ PPL 더 해! 다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