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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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메타

설 자리 잃는 ‘맞춤형 광고’…메타 수익모델 바뀔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주 수익원인 맞춤형 온라인 광고 사업에 또 한번 제동을 걸고 나섰다. 맞춤형 광고에 활용되는 타사 행태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상 서비스 가입을 제한한 메타의 정책을 바꾸라고 시정 명령했다. 타사 행태정보 제공을 거부해도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란 의미다.

메타가 수익의 근간인 맞춤형 광고 유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수익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메타가 계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가상세계)와 VR(가상현실), 가상화폐 등 신사업 외연 확장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도 기존의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 한계가 왔음을 인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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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콘텐츠 추가보상권 도입, 국내 OTT 역차별 우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와 학계가 추가보상권을 도입하는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이미 콘텐츠사업자(CP) 등에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며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데 저작자에까지 의무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면 이중 지급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정책협력팀장은 9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추가보상권이 도입될 경우 국내 OTT들은 해외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감독·작가 등 영상물 저작자가 방송사·극장·OTT 등 영상물을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자에게 수익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영상물 저작자가 콘텐츠공급자(CP)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이 CP가 OTT 등과 영상물 판매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저작자가 OTT에 별도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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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유저 설렌다…애플페이 한국 출시 공식화

애플은 이날 이메일 공지에서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카드도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을 사용하는 현대카드 회원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가 있는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FC 단말기를 갖춘 곳은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현대카드의 NFC 단말기 보급 지원 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돼 출시가 지연됐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보조금 논란이 일단락됐고, 금융당국은 지난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관련 절차를 준수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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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콘텐츠커머스

유통가 ‘콘텐츠 커머스’ 바람…”젊은 고객 유입 늘려야”

– 유통가에 콘텐츠와 제품 판매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바람이 불고 있다

– 올리브영은 콘텐츠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시도로 여러 가지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뵌다

– 홈쇼핑업계도 콘텐츠 커머스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홈쇼핑은 구매자의 평균 연령대가 높은 만큼,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비용을 투자해가며 자체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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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유통업계에 불어온 ‘칼바람’…지난해 쿠팡 순고용 4903명 ‘뚝’

–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소비 부진과 비대면 근무 등의 여파로 쿠팡을 비롯한 유통과 금융 업종에서는 고용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유통, 은행, 통신, 보험 업종 등은 순고용 인원이 감소했다. 특히 유통 업종의 순고용 인원 감소폭이 5377명으로 가장 컸다

– 유통 업종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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