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 능통한 대한외국인 크리에이터 추천

한국어에 능통한 대한외국인 크리에이터 추천

이제는 주변에서 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외국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이와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국인인 것 자체로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한국 문화 안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과 시선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한국어에 능통한 이른바 ‘대한외국인’ 크리에이터를 리스트업하고, 협업할 만한 포인트까지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외국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리스트를 놓치지 마세요!
(구독자와 팔로워 수는 2025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출처 유튜브 외노자 쇼마(korean labor showma)
출처 유튜브 광 gwang series
출처 유튜브 레오티비 LEOTV

핀란드 출생인 레오 라이노 란타는 생후 100일 무렵부터 한국에서 자랐어요. 핀란드어를 익히기 위해 잠시 고국으로 유학(?) 다녀온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전부를 한국에서 보낸 만큼, 외모에서는 이질감을 느낄 수 있어도 한국어는 네이티브 수준이죠. 심지어 영어를 말할 때조차 한국인 억양이 묻어난다는 점도 레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예요.

출처 유튜브 한국사는따냐 Tanya in Korea
출처 유튜브 미뇨끼
출처 유튜브 이태리 파브리 Italy Fabri
출처 유튜브 카잉
출처 유튜브 미제 조셉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 협업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줘요. 조셉의 콘텐츠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조명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관점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하나의 경험을 미국/핀란드/이집트/이탈리아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 메시지에도 더 폭넓은 공감대나 신선함을 만들 수 있죠.

출처 유튜브 슈타 shuta

아직 브랜드 협업 이력은 없지만, 일상 기반의 브이로그 특성상 생활·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협업 확장성이 높습니다. 특히 또래 여성들의 호감을 사기 좋은 분위기와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1020 여성 타깃 브랜드라면 슈타에게 주목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서울에서 외국인을 마주쳐도 크게 놀랄 일이 아니죠. 대학가만 봐도 국제 학생들이 많고요. 그만큼 크리에이터 시장에서도 단순히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는 화제성을 만들기 어려워졌어요. 결국 핵심은 한국인 크리에이터와 마찬가지로, 우리 브랜드와 콘텐츠 속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느냐는 점이죠.

그중에서도 특히 외국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디테일을 발견하는 거예요. 아직 한국어가 조금 서툴러도 메이크업이 완전히 K-뷰티 스타일이거나, 출출한 저녁에 먹는 라면의 맛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수 있어요. 이런 한국 생활에 깊이 스며든 순간들을 포착해 브랜드나 제품과 연결하면, 기본적인 시너지에 ‘외국인’이라는 의외성까지 더해져 콘텐츠의 파급력은 훨씬 높아질거예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Jamie 아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