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부계 말고? 갈수록 참신해지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사례 7가지

팝업스토어, 부계 말고? 갈수록 참신해지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사례 7가지
출처 유튜브 로이킴 Roy Kim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서비스·프로덕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정서’를 극대화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고민해 보세요.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집중하는 것보단 이를 사용하는 상황이나 타깃 소비자에 집중한 간접 콘텐츠가 더 큰 마케팅 효과를 만들 때도 있습니다.

세븐틴의 LA 공연 주간에 맞춰, 숙방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도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세븐틴과 연관된 테마 체험을 제공했어요. 팬들은 ‘세븐틴 테마의 DJ 파티’, ‘콘서트와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 ‘안무가에게 배우는 세븐틴 춤’ 등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콘서트를 중심으로 여행 전후의 시간까지 덕질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죠. 더불어 체험이나 숙소 예약을 한 팬들에게는 세븐틴 멤버 12명이 모두 담긴 패스포토 패키지 굿즈도 제공했어요.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이 높은 해외 콘서트 특성상 투어에 참여하는 다수의 팬은 그 도시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기도 하죠. 세븐틴 더 시티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공연 시간 외에도 아티스트와 접점을 도시 전반으로 넓혀 팬 경험을 확장한 기획이었어요. 팬들이 도시에서 체험하며 소비하는 시간과 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에어비앤비의 브랜드 가치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죠.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행사장 범위에서 벗어나 도시와 지역 단위에서 우리 브랜드와 연관된 추가적인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체류 시간을 확장하는 만큼 브랜드의 접점을 늘릴 수 있어요. 이미 많은 페스티벌에서는 전야제, 혹은 회고 이벤트를 통해 행사 전후로도 지속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구독제, 커뮤니티가 주목받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구독 혜택을 우리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 설계하기보단 브랜드의 찐팬을 늘릴 수 있는 경험으로 채워보세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는 말처럼, 우리 브랜드의 소식에 깊게 반응할 수 있는 팬덤을 유지하는 것이 커뮤니티 운영의 포인트입니다.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에는 기존의 뮤직비디오 티저나 음원 샘플 공개처럼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킥플립의 콘텐츠처럼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는 참여형 티저 콘텐츠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이런 콘텐츠는 팬들이 플레이 과정에서 콘텐츠에 숨겨진 정보를 찾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해석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영화, 드라마, 게임 콘텐츠는 티저부터 팬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이 중요하죠. 그때 이 사례처럼 팬이 콘텐츠 안에서 직접 ‘발견자’가 되는 경험을 설계하면 티저 이상의 몰입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확산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많아지는 흐름 속에서는 단순히 형식만 따라 하기보다 스토리 라인, 캐릭터성, 팬의 선택에 따른 분기 설계 등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몰입 요소를 설계했느냐가 관건이에요.

출처 유튜브 스포티파이 코리아

블랙핑크의 멤버인 제니는 앨범 ‘Ruby’를 발매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오프라인 리스닝 파티를 주최했어요. 스포티파이 이용자 중에서 추첨하여 리스닝 파티에 참여할 수 있게 했죠. 당첨된 팬들은 현장에서 제니의 신곡과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제니가 모델로 활동 중인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도 굿즈로 제공되었습니다.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이처럼 리스닝 파티는 디지털 플랫폼 입장에서 팬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를 활용해 오프라인 접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예요. 동시에 브랜드 감도를 높이고, 아티스트와의 공동 브랜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죠. 팬 경험 설계에 브랜드가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참고해 볼만합니다.

출처 유튜브 ENHYPEN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팬미팅의 공간으로 공연장이 아닌 테마파크를 선정했다는 점, 그리고 아티스트 공연과 테마파크 경험을 1부와 2부로 분리해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이 포인트예요. 운영 난이도와 비용 부담이 큼에도 팬들을 위해 아끼지 않고 투자하며 팬덤 외부에서까지 큰 화제성을 모았습니다.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테마파크와 콘서트는 그 자체로 꿈과 환상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닮았는데요. 오프라인 행사를 고민 중이라면, 브랜드 정체성과 어울리는,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 IP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의외로 생소한 장소가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독특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컨페티가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굿즈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콘서트나 팬미팅 등 아티스트와 만나는 현장에서만 주울 수 있고, 그 안에 멤버들의 싸인이나 메시지가 담겨 희소성 있는 기념품이었다는 점입니다. 굿즈의 종류보다 안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후 팬끼리 2차 가공한 컨페티 굿즈를 인증하고 나누며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컨페티로 키링 만들기와 같은 제작 콘텐츠가 크게 바이럴 되기도 했습니다.

☑️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요?

컨페티와 같은 요소를 활용하는 것은 스포츠·전시·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서 주목하면 좋아요. 이미 락 페스티벌 관람객들은 방문 기념으로 입장 시 쓰이는 손목 밴드를 모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처럼 종이 티켓, 손목 밴드, 스티커와 같이 현장에서 쓰이는 요소에 의미 있는 메시지나 넘버링 등을 추가한다면 팬들의 참여와 확산을 이끄는 의미 있는 굿즈가 될 수 있습니다.

총 7개의 사례에는 팬들이 아티스트를 경험하게 만드는 방식을 바꿨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를 통해 몰입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죠. 팬덤을 사로잡고 싶다면 오늘 사례처럼 그들이 빠르게 반응하고, 열심히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례에 담긴 핵심 인사이트를 함께 되짚어 보아요.

핵심 인사이트 한 눈에 보기

  • 경험 확장시키기: 행사 당일뿐 아니라 행사 전후의 체류 시간을 기획해요.
  • 깊은 관계 설계하기: 찐 팬들을 위한 작고 깊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요.
  • 직접 경험하게 하기: 메시지를 설명하기보다 게임·미션 등을 통해 직접 찾게 해요.
  • 수집 가치 만들기: 행사 현장의 여러 요소를 굿즈화하여 팬들에게 수집 거리를 제공해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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