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아이더, 기아로 알아본 성공적인 리브랜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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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무엇이 달라졌나

최근 많은 브랜드가 리브랜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Z세대라는 미래 주 소비층의 등장 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방식의 영향일까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자사에 적합한 리브랜딩 방법을 찾고 있는 MD나 마케터 또는 유관 직무자라면 주목해주세요! 지금부터 성공적인 리브랜딩 사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토스] 로고 변경 :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메시지 전달

1.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을 선보이며 성장한 국민대표 금융 플랫폼인데요.
2. 이처럼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인 토스가 9월 5일부터 전 계열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리브랜딩의 시작을 깜짝 알렸습니다! 달라진 로고에 아직은 낯설다는 반응이 보이는 가운데, 이미 잘 알려진 로고를 바꿔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출처 토스

3. 기존 우리가 알던 토스의 로고는 ‘공 던지는 쉬운 금융’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융 슈퍼앱으로 성장해 온 토스의 더욱 넓은 비전을 담기 위해 새로운 로고 제작이 필요했다고 해요.
4. 그렇게 해서 변화한 토스의 새로운 로고 포인트는 바로 3차원 디자인! 메인 컬러 파란색은 유지하되,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3차원 입체적 로고로 표현했답니다.
5. 또한 토스는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캠페인 오프닝 영상 ‘The Journey’를 공개했는데요. 새로운 로고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스토리 화한 이 영상은 차원을 이동하는 존재인 ‘슬릿’이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는 여정 속 마침내 새로운 로고의 형태가 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6. 단순히 로고만 바꾼 것이 아니라 추가 콘텐츠로 제작 과정을 전달해 리브랜딩 가치를 쉽게 이해시키고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거예요. 토스는 자신에게 맞는 ‘도전’ 콘셉트의 응원 카드를 뽑은 후, 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답니다!

출처 토스

7.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이 리브랜딩 한 토스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지켜봐야겠어요😌 (소비자들에게 리브랜딩의 시작을 인지시키는 것만큼, 새로운 메시지를 무사히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8. 벌써 새로운 로고를 이용한 짤이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는 걸 보니, 성공적인 리브랜딩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네요 😎

[아이더] 모델 변경 :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

출처 아이더

1. 패션뷰티업계에서는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젊은 모델이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델 선정 방식입니다.
2.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또한 이러한 흐름에 탑승했는데요. 바로 자신감 있는 스타일로 MZ세대 대표 아이콘이 된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겁니다.
3. 이전에도 주요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젊은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한 모델을 발탁한 사례는 있었습니다. K2에서 수지를, 블랙야크에서 EXO 멤버 카이와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출처 (좌) K2, (우) 블랙야크

4. 하지만 아이더는 ‘10대’인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하며 한 번 더 세대교체를 이루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아이돌 문화에서도 데뷔 연도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나누어 구분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똑똑하게 모델을 선정한 것 같아요.(장원영은 그중 가장 최근 세대인 4세대 대표 아이돌!)
5. 이러한 모델의 세대교체는 아이더가 추구하는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young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주는 효과까지 주었습니다.
6. 잠깐, 여기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10대 모델을 발탁한 만큼 제품군에도 변화를 준 것입니다!
7. 아이더는 아웃 도어의 ‘등산복’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다운 재킷은 물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8. 영상 광고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 등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배경이 등장했는데요. 그곳에서 장원영과 기존 모델인 박보검이 당당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어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주로 산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트래킹, 러닝을 하는 모델의 모습을 보여주던 기존 광고의 틀을 깬 구성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출처 유튜브 아이더 EIDER

9. 이처럼 아이더는 단순히 모델만 변경하는 것이 아닌, 그와 걸맞는 TVCF까지 이어감으로써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가 없는 스타일 전달이라는 목적 달성과 함께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었답니다!😉

[기아] 사명 변경 : 새로운 사명으로 미래 방향성 표현

출처 기아

1. 기아차가 31년 만에,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사명을 교체했습니다. 단순 사명 변경만이 아닌, 로고와 슬로건까지 함께 변경 했다고 해요!
2. 기아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한 것은 곧 업의 확장을, 차량 제조와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함을 의미!
3. 기아는 이러한 사명 변경에 대한 이유와 사업 확장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은 기아가 면접받는 날’이라는 영상 광고를 통해 전달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4. 해당 영상광고는 MZ 소비자가 면접관이 되어 기아가 우리에게 적합한 브랜드인지를 확인하는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MZ 면접관이 트렌드로 떠오른 점을 소재로 활용한 흥미로운 상황 설정 같아요! 어제의 취준생이었던 내가, 기아에선 면접관?!
5. 면접의 질문으로는 ‘기아자동차가 아니라 기아라고 했는데 (이름에서 자동차를 뺀 이유가 뭐예요?)’, ‘ 다른 분야도 잘할 수 있겠어요?’ 등 리브랜딩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들에 기아가 답변함으로써 브랜드의 바뀐 철학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죠!
6. 리브랜딩 캠페인이 1년이 지난 현시점, 기아의 변신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69조8623억원, 영업이익 5조656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은 145% 급증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건데요.
7. 국내뿐만 아니라 올해 4월 미국에서는 총 5만9063대를 팔아 누적 판매량 1000만4255대를 기록하는 엄청난 판매질주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993년 미국 진출 이후, 1000만대 돌파는 29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니, 리브랜딩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새로운 도전은 새로운 결과를!

1. 대부분의 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 속, 리브랜딩을 시도한다는 것은 기존 소비자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도전입니다. 하지만 도전 없는 성공은 없다는 말이 있죠?
2. 단순히 낮은 매출, 정체된 브랜드 이미지 등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닌, 앞서 소개한 사례들처럼 명확한 이유와 준비를 하고 리브랜딩을 시도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에디터가 응원할게요😊)
3. 만약 이미 리브랜딩을 시작했다면, 사용자들이 변화에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부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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