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차단 때문에 고민이라면 ‘리워드 광고’를 살펴보세요! 지금 Z세대는 앱테크에 꽂혀있어요! [캐시슬라이드, 토스, 숏퀴즈, 챌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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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국내 광고시장 매출액은 2022년 16조 5,200억 원에서 지난해 16조 100억 원으로 감소했으나, 모바일 앱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일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했다고 합니다.

최근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에 크게 기여하는 상품으로 ‘리워드 광고’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리워드 광고란 유저가 광고를 시청하거나 페이지 방문, 앱설치, 광고 시청 등 특정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리워드를 지급하는 광고 매체를 말합니다. 단기간에 트래픽을 높이거나 특정 KPI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죠. 리워드 광고 유형은 대표적으로 노출형, 퀴즈형, 미션형이 있습니다.

단순히 포인트를 받기 위해 영혼 없이 참여하는 게 아닌 리워드 광고에 몰입해서 USP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링크를 공유하고 친구를 초대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는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진성 유저들을 발굴할 수 있죠.

특히 리워드 광고 보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앱테크(앱+재테크)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사이버 폐지 줍기’라는 소비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Z세대가 먼저 찾는 리워드 광고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하고 싶어요 – 노출형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캐시슬라이드는 누구나 다 알만큼 유명하죠! 세계 최초 잠금화면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한 캐시슬라이드가 만보기 기능을 도입하여 ‘캐시슬라이드 스텝업’를 출시했습니다. 스텝업은 만보기와 캐시 적립 외에도 뉴스, 날씨, 대표 포털 앱 연동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가 기능 강화를 통해 높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유지하고 있어요.

출처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앱을 설치하고 나면 휴대폰 잠금화면에서 현재까지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고 광고, 콘텐츠를 밀어서 보기만 해도 캐시가 적립돼요. 전체 유저의 1/3 이상이 일평균 2회 이상 꾸준히 사용하며, 이들에게 잠금화면을 활용한 전면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차별화된 노출 형태를 제공합니다. 가장 주목도가 높은 첫 화면에 이미지, 영상, 웹뷰 등 다양한 포맷의 소재를 활용하여 트래픽 유입과 브랜딩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USP가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 퀴즈형

토스 행운퀴즈

토스의 행운퀴즈는 단순 노출이 아닌 퀴즈 참여형 노출로 확실하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퀴즈형 리워드 광고입니다. 퀴즈에 대한 힌트 보기를 제공하거나 퀴즈를 맞힌 뒤 추가 혜택 보기 페이지 랜딩을 통해 광고주의 사이트에 트래픽을 집중시키기 좋은 상품이죠.

출처 토스

사용자 검색, 실시간 검색어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능동적인 행동과 관심을 가지게끔 유도하기 때문에 검색 SEO 상승과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사용자가 퀴즈를 풀기 위해 힌트를 찾아야 하고 직접 포털에 브랜드를 검색하도록 유도하여 실제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합니다. 퀴즈가 종료된 후에도 브랜드의 이벤트 페이지를 노출함으로써 추가적인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방구석연구소 숏퀴즈

방구석연구소의 숏퀴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형식의 리워드 광고입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상호작용 요소를 가진 웹 페이지 형태의 콘텐츠를 말합니다. 숏퀴즈는 유저에게 브랜드 영상을 활용한 3개의 문제를 제공하여 본능적으로 퀴즈를 풀도록 이끌고, 영상 속 브랜드의 제품을 리워드로 지급하여 제품을 경험하도록 유도한 신규 서비스인데요.

출처 방구석연구소 숏퀴즈

일상에서 소비하는 유튜브 영상 속 하이라이트 부분을 활용해 쇼츠, 릴스와 같은 숏폼 포맷으로 광고 거부감을 낮추고 짧게 노출되는 브랜드 제품의 PPL을 더 명확히 인지시킬 수 있습니다.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가 상승하여 브랜드 인지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거죠. 최근 리워드 광고의 핵심 포인트는 재미! 응모하는 과정에서 마치 게임에 참여한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면 유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하게 될 거예요.

고관여 타깃과 연결되고 소통하고 싶어요 – 미션형

챌린저스

챌린저스는 운동, 식습관 등 원하는 건강 습관을 기르기 위해 챌린지에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돈을 걸고 인증, 달성해 나가는 리워드 광고입니다. 건강 관리 고관여 플랫폼으로 건강 브랜드 마케터에게 원하는 잠재고객을 연결, 반복적인 제품 체험 미션을 통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요.

출처 챌린저스

브랜드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 본품 또는 샘플을 제공하여, 챌린지 기간동안 경험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제품 체험 챌린지’,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 참가자들에게 원하는 액션을 유도하여 유저 풀 확대 및 구매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 체험 챌린지’ 등 보상관계가 확실한 리워드 상품이예요.

챌린저스의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매일 인증 사진을 올리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견고한 결속력을 가진 유저들을 만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게임,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가능한 리워드 광고를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광고와 사용자 경험이 공존할 수 있는 리워드 광고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Z세대에게는 아침에 일어나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퀴즈를 풀고, 만보기를 실행하면서 캐시를 적립하거나 리워드 경품을 받는 일상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어요.

구글 정책 변화로 이용자 쿠키 수집이 어려워진 시점, 쿠키 수집 없이도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리워드 광고가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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