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마케팅 인사이트도 선물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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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카톡을 보는 순간 도파민이 샘솟아요.

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정말 자주 사용해요. 만나지 못하는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보내거나 지인에게 가벼운 선물을 전할 때 등 유용한 순간이 많죠. 2020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10주년에 공개한 한 해 이용자는 2,048만 명!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은 지난해 5조 원대로 추정되고, 카카오는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 명품 브랜드도 입점했을 만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 온라인 선물하기 플랫폼에 입점했거나, 앞으로 할 예정이라면 이번 아티클로 온라인 선물하기 플랫폼에 우리 브랜드를 적용할 힌트를 얻어 봅시다.

카카오는 제품을 어떻게 선물하기에 맞게 보여줄까?

우선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어떻게 ‘선물하기’에 어울리도록 제품을 보여주는지 알아볼게요.

선물하는 구체적 상황 제공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바시움플라워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사 선물’, ‘어버이날 선물’ 등 이 제품을 선물하면 좋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카테고라이징하고 있어요. 특정 상황에 주고 싶은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이런 카테고리 속 제품을 발견하면 한 번 더 살펴보게 될 거예요.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최근에는 ‘공간 선물’이라는 탭도 추가되었는데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하라는 말과 함께 어떤 공간에 어울리는 선물인지 구체적으로 큐레이션하고 있어요. 집콕 상황으로 인테리어에 더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진 요즘에 어울리는 큐레이션이죠.

선물하기 좋은 날은 특별하게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국제 강아지의 날에 바뀐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페이지를 추가했어요. 이렇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선물하기 좋은 이벤트’가 다가오면 놓치지 않고 새로운 큐레이션을 강조하며 보여주고 있어요.

소비자는 어떤 기준으로 선물을 고를까?

떠올려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치킨 기프티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 오프라인에서 금액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제품이 전형적이었습니다. 여전히 인기 있는 선물 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선물하기에 더 잘 어울리는 상품이 많아지고 있어요.

저는 한 달에 다섯 번씩은 꼭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물을 보내는데요. 만나서 진지하게 주고 싶은 선물 보다는, 가볍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상품을 고를 때가 많습니다. 저의 선물 선택 기준을 살펴 보고, 소비자의 기준은 어떨지 힌트를 얻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데 부담스럽지 않아요.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솝, 탬버린즈 핸드크림이나 MAC 립스틱, 디올 립밤의 공통점은? 가격 자체는 부담스럽지 않지만, 그 제품군에서는 비싼 가격에 속하는 제품이죠. 바로 스몰 럭셔리 제품입니다. 아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스몰 럭셔리’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예요. ‘내가 사기에는 아깝고, 누가 주면 정말 기쁘게 쓸 수 있는 선물’이 딱 스몰 럭셔리 제품이 아닐까요?

가격은 낮고 재미는 넘쳐요.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꼭 생일같이 챙기고 싶은 날이 아니라도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순간이 있죠. 그럴 때는 1만 원대 혹은 그 이하로 저렴한 제품을 찾게 돼요. 이럴 땐 미노이 선글라스맥주 모자대형 소주잔 등 실용성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제품 카테고리가 딱입니다.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했던 시점부터 꾸준하게 인기 있는 카테고리죠. 일반적인 제품보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디자인이 과하게 화려한 것이 많아요. 소위 말하는 ‘킹받는’ 제품! 친구에게 장난치듯 선물하기 좋아서 꼭 생일이 아니라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요. 실용성 보다는 놀이로 선물하는 거죠. 해당 카테고리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로 큐레이션 되어 있어요.

귀엽고 실용적이에요.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컵이나 시리얼 볼 같은 실용적인 제품도 인기예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제공하는 인기 아이템 순위에 항상 이 카테고리 제품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런 실용적인 상품을 선물할 때는 용도가 같은 물건은 이미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디자인 요소를 더 살펴보게 되는데요. 브이로그를 찍을 때 사용하기 좋은 감성적인 디자인,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귀여운 디자인이면서도 실용적인 물건인 게 포인트예요.

브랜드는 어떻게 자신의 제품을 ‘선물하기’에 맞게 바꿨을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이 플랫폼에서만 유통하는 제품인 ‘톡별’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어요. 그래서 다른 플랫폼에서 유통하는 것과 달리, 컨셉을 확실히 해 ‘선물하기’에 더 잘 어울리는 기획 상품이 많아요. 그중에서 참고하기 좋은 포인트를 잡아 사례로 알려 드릴게요.

생일 선물은 역시 선물 세트로 주는 게 좋지.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SPAO

최근 밈캐릭터 대표 주자 ‘최고심’과 SPAO가 콜라보한 파자마가 출시됐어요. SPAO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선물 세트를 기획했어요. 선물 세트에는 파자마 잠옷, 생일 고깔모자, 케이크에 꽂을 수 있는 토퍼, 최고심 그림이 띄워지는 미니 빔프로젝터가 들어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미니 빔프로젝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만 개 이상의 ‘찜’을 받은 아이템을 적절하게 활용한 거죠. 최고심을 좋아하는 저는 이 한정판 미니 빔프로젝터가 가지고 싶어 빠르게 구매했는데요. 순식간에 800개 상품이 품절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이처럼 우리 브랜드 제품에 생일 선물에 어울리는 구성품을 추가한 세트를 기획하면 생일 선물을 찾던 소비자 눈에 들어오기 좋을 거예요. 여기에 미니 빔프로젝터처럼 트렌디한 상품으로 소비자가 생일이 아니더라도 가지고 싶게 만든다면 더욱 좋겠죠? (트렌디한 상품 서치를 알고 싶다면 위시버킷 인터뷰를 참고하세요.)

선물의 묘미는 포장이지!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좌) 크리니크 / (우) 베네피트

기존 상품에서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구성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이때 우리가 선택할 방법은 바로 포장! 포장으로 선물하기에 어울리는 기획을 한 곳은 뷰티 브랜드가 많았어요. 크리니크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긴 박스를 기획했고, 베네피트는 생일 카드와 케이크 박스 모양의 상품 박스를 기획했어요. 선물을 줄 때 멋지게 포장해서 주고 싶은 마음을 공략한 거죠. 선물할 때는 물건만 들어있는 제품보다 포장에 신경 쓴 제품을 고르고 싶은 게 당연하겠죠?

“나는 상품을 바꾸거나 새로 만들 수는 없는데…”

상품을 바꾸거나 추가하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다른 방법으로도 우리 제품을 선물하기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인지시킬 수 있으니까요. 바로 상세페이지로 말이죠!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좌) 위블리즈 / (우) 제스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당연히 상세페이지가 존재합니다. (상세페이지를 잘 알고 싶다면 여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올라가는 제품이라면 선물하기 좋은 이유를 상세 페이지에 작성하는 게 포인트예요. 제품을 알기 위해 상세페이지를 보다가도 어떤 사람에게 선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기획하는 거죠. 안마기 브랜드 제스파는 제스파를 선물하면 좋은 이유로 역사와 KC 인증 등을 알려 신뢰성을 강조했어요. 안마기 브랜드를 선물하는 입장은 실사용자가 아닌 경우가 있어 안마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 수 있죠. 그럴 때 이런 상세페이지로 안심하고 선물하기에 좋다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어요.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잘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크게 흥행하고 자리 잡자 마켓컬리, SSG닷컴 등 여러 브랜드가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어요. 모바일로 선물하는 문화가 너무나도 당연해진 만큼 우리 제품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물하기에 적합한 기획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거죠. 최근에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모바일 선물하기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특히 5월은 선물을 주고받는 이벤트가 정말 많은 달이죠! 우리 브랜드 제품으로 선물하기 플랫폼에 딱 맞는 기획을 선보여 5월을 기회의 달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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