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마케팅 예산만 충분하다면야 나도 이것저것 다 해보지!
한정된 재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찾아 나가는 게 마케터의 숙명. 이런 점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는 디지털 광고가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죠. 21년 전체 광고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가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수많은 광고 속에서 디지털에 초점을 맞춘 광고제라면, 룰러가 소개하는 것이 인지상정! 지난 1년간 어떤 광고가 주목 받았는지 룰러와 함께 둘러볼까요?
디지털의 장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거죠. 팬데믹 시대를 맞은 지금, 여러 브랜드가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 활동으로 ‘디지털화’ 하는 데 도전하고 있어요! 더에스엠씨그룹은 ‘폭스바겐 SUV 티록 런칭 캠페인‘을 진행하며 AR 기술로 시승 경험을 디지털화하는데 성공했네요! 외·내관뿐만 아니라 각종 내부 라이트 등 기능적인 부분까지 구현해 생생한 체험을 가능케 했다고.
그 외에 ‘디지털로 옮겨온 만세운동’, 방구석연구소X우리은행의 ‘기억하길’도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했네요! 쇼핑부터 교육까지 온라인이 너무 당연한 지금!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제품의 홍보와 기부 캠페인마저 디지털화되고 있어요. 기술의 무한한 발전으로 현실의 어떤 지점까지 디지털에서 구현될 수 있을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점점 더 고도화되는 디지털 광고 시장 속,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해졌어요. 그에 따라 많은 마케팅 에이전시가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광고주가 이를 활용하고 있죠.
팬타클은 자체적으로 ‘Hyper DMP(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대요. 고객 행동 패턴을 수집, 분류해 최적의 타깃에게 광고를 노출하게 한다고! 매조미디어의 ‘DATA MAX‘ 역시 핵심 타깃층을 분석해 맞춤형 확장 타깃을 정의해준다고 해요. 또한 구매 전환에 최적화된 엠포스의 ‘피드메이커 쇼핑 관리 솔루션‘부터 소셜미디어 분석에 용이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CINDI’ 까지! 이번 어워즈 수상작들은 이러한 애드 솔루션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하네요!
이노션은 ‘SK 하이닉스 ESG 캠페인‘을 기획하며 MZ세대에게까지 어필하기 위해 숏폼 플랫폼을 활용했어요. 가장 이슈화된 영상은 23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고! 재미와 메시지를 둘 다 담은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여요.
드림인사이트가 기획한 대웅제약의 ‘우루사 디지털 캠페인‘은 바이럴을 극대화하는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했어요. 관련 해시태그의 총 조회수가 100.3M을 넘길 만큼 많은 소비자가 참여했네요. 유튜브 쇼츠가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지금,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더 많은 광고의 등장이 예상됩니다!
광고인과 마케터의 꽃,어워즈!
광고 시장 속 주류가 되어가는 디지털 광고! 레거시 미디어에 국한되었던 광고가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만나면 얼마나 더 새롭고 기발해질지 기대가 되는 걸요?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의 모든 수상작의 관계자분들에게 축하드리며(전체 수상작 확인하기 → 여기) 앞으로도 디지털 광고를 조명하는 다른 멋진 어워즈들을 주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