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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폭염으로 11명 사망, 강릉 17일째 역대 최장 열대야… 펄펄 끓는 한국

8월 5일 전국이 폭염(暴炎)으로 펄펄 끓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넘는 열대야가 17일째 나타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썼다. 전국 온열질환자는 1,500명을 돌파했고, 폭염으로 11명이 사망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6일째 유지하고 있다.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광복절 무렵까지 이어지겠다.

전문가들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으며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상황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1,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36명)보다 1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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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 새 주인 찾기…시장 신뢰 회복 ‘첩첩산중’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큐텐 주요 계열사들이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일부 자회사는 법적 다툼을 예고하는 내용증명을 모기업에 보냈고, 몇몇 자회사는 매각을 통해 회사 주인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4일 유통업계 말을 종합하면,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큐텐 쪽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 등을 돌려받기 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자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에 미수금이나 대여금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결별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모기업 큐텐의 지원만 기다리다가는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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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K-푸드 인기에…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들, 해외 진출 속도

최근 전 세계에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커피뿐 아니라 음료, 디저트류 등 다양한 메뉴를 앞세우고 현지 시장에 맞는 특화 메뉴를 선보이면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외식업계는 한류 열풍 속에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의 해외 매장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것도 업계의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첫 해외 매장인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12월 미국 괌에 해외 첫 가맹점을 연 데 이어 연내 3호점까지 낸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제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20%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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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치지직, 자체 ‘클립’ 기능 업데이트…리브랜딩 앞둔 SOOP과 승부수

네이버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클립’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치지직 내 숏폼 노출을 강화해 사용자 유입을 확대한다.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프리카TV는 리브랜딩을 앞두고 치지직 트래픽을 뺏어오겠다고 공언했다. 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한 지 반년이 가까워져 오는 가운데 양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3분기는 리브랜딩을 앞둔 아프리카TV와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SOOP은 3분기 안에 아프리카TV 서비스 명칭을 변경한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함께 구독 개편, 퀵뷰 통합, 선물권 뿌리기 기능 등을 접목해 기능을 확대한다. 특히 정찬용 SOOP 대표가 치지직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뜻을 밝히면서 양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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