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유통업계
CU, PB 브랜드 ‘PBICK’ 론칭…상품 경쟁력 강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자체 브랜드(PB) ‘PBICK’(피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CU의 기존 PB인 ‘헤이루’를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장기 불황으로 PB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브랜드를 리뉴얼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상승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U에서 판매하는 PB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16%, 2023년 18%, 2024년 22%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피빅의 첫 번째 상품은 쿠키 시리즈 3종(멜론 동글 쿠키, 초코 츄러스 쿠키, 아포카토맛 쿠키)으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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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스타벅스, 한국·일본서 첫 키오스크 도입…‘직접 주문’ 원칙 깼다
스타벅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소수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스타벅스가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서울과 제주도 등 관광 상권과 오피스 상권에서 10개 안팎의 매장에 시범적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주에는 명동 지역 2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스타벅스 재팬도 비슷한 시기에 일본 내에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가 키오스크 도입을 하지 않은 것은 미국 본사가 소비자와의 인간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원칙을 전 세계 매장에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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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오픈AI, 한국 법인 설립…서울에 첫 사무소 연다
– 챗GPT를 개발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국내 진출에 나선 것이다.
– 오픈AI에 따르면 한국은 주간 활성 챗GPT 사용자 수가 지난 1년간 4.5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구독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 오픈AI는 그동안 공식 진출 전에도 한국 기업 및 기관들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왔다. 카카오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챗GPT를 업무와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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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AI면 나도 영화감독·디자이너”…구글, ‘비오 3’·’이마젠 4’ 공개
– 구글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5’에서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Veo) 3’,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Imagen) 4’를 공개했다.
– 구글은 비오 3이 기존 비오 2 대비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처음으로 소리까지 포함된 동영상 생성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에 도시 거리 장면에서는 배경의 교통 소음이 깔리고, 정원에서는 새가 지저귀며, 캐릭터 간의 대화까지 구현할 수 있게 됐다.
– 이마젠 4는 섬세한 질감, 물방울, 동물의 털과 같은 미세한 묘사를 표현한다. 구글은 이마젠 4가 다양한 화면 비율과 최대 2K 해상도를 지원해 인쇄 또는 발표용 자료에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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