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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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유통업계

뷰티매장·문화행사…오프라인 나선 홈쇼핑

홈쇼핑업계가 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꺼내 들었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제공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여는 등 직접 대면 기회를 만들며 고객 끌어모으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올해 하반기 VIP 전용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인 ‘VIP 컬처 클래스’를 새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 현대홈쇼핑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를 열기도 했다. 홈쇼핑업체 중 오프라인 뷰티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는 건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다른 업체들도 오프라인 체험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CJ온스타일도 VIP 모녀 대상 미니 패션쇼를 열었고, 고객 30명만 초청해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앱에 VIP에 해당하는 유료 멤버십 ‘엘클럽’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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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지드래곤·가나디·헬로키티…편의점 연말 전략은 ‘팬심’

인기 연예인,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이 연말 편의점 업계의 돌파구로 떠올랐다. GS25가 지난달 출시한 맥주 ‘데이지에일’이 대표적인 사례다. 패키지 디자인에 인기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참여했는데, 팬들 사이에서 ‘굿즈’로 소비되며 소셜미디어(SNS)에 “지디 맥주 먹어봤다”는 후기 인증으로 이어졌다.

CU도 올해 4월부터 인기 캐릭터 ‘가나디’ 협업 상품을 연달아 내놓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판매량은 누적 기준 400만개를 웃돈다. 협업을 위해 고액의 IP 사용료를 추가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지만, 업계는 “긍정적인 요인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 아무 상품이나 사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사는 ‘팬덤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출시했다 하면 매출 1·2위까지 보장되니 경영주들도 원하고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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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전

삼성전자,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 또 식재료 인식부터 관리, 레시피 추천, 식재료 쇼핑 등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 매니저’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AI 비전을 와인 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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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아첨한다” “차갑다” 비난에… 챗GPT ‘친절함 정도’ 조절 기능 도입

– 오픈AI는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의 ‘친절함 정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그동안 지나치게 친절한 말투로 이용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 중독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 오픈AI는 챗GPT의 따뜻함(warmth·친절함 정도), 열정 수준(enthusiasm·대화에서 드러내는 흥분과 차분함의 정도), 이모티콘 사용 빈도 등을 이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기호에 맞춰 각 설정을 기본, 많이, 적게 중 선택할 수 있다.

– 이번 신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는 오픈AI가 지난달 추가한 전문적(Professional), 솔직한(Candid), 기발한(Quirky) 등 기본 스타일에 더해 챗GPT의 말투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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