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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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플랫폼

AI 영상 앱 ‘소라’ 100만 다운로드 돌파… 챗GPT보다 빨라

오픈AI의 AI 영상 앱 ‘소라'(Sora)가 챗GPT를 뛰어넘는 초기 기록을 달성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대 기반(invite-only) 방식에도 불구하고 첫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iOS 기준 첫 주 다운로드에서는 챗GPT 기록을 앞서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예고했다.

‘소라’는 지난 9월 30일 출시된 iOS 전용 AI 영상 앱으로,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짧은 영상을 자동 생성한다. 생성된 영상은 앱 내 피드에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처럼 짧은 영상(숏폼)을 연속 재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소라’ 앱은 iOS 전용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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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코덕’이 홀딱 반한 화장품…’초저가 뷰티’ 앞세운 쉬인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의 뷰티 자체 브랜드(PB) 쉬글램(SHEGLAM)이 영화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 ‘매트릭스’ 등과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이 일명 ‘코덕(화장품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 무서운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쉬인은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쉬글램’ 상표출원을 하고 국내 사용자 대상 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쉬인의 초저가 화장품 전략은 적중했다. 쉬인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MAU는 94만5000명 수준으로 전월 대비 71% 뛰었고, 이후에도 매월 10% 이상 상승 추세에 있다. 2년 전(2023년 8월)만 해도 47만명 수준이던 이용자 수는 지난 8월 206만명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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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제

카카오 계열사 두 자릿수 축소…정신아 “AI 시대 집중”

–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13일 주주서한을 통해 “취임 직후 132개였던 계열사를 1년 반 만에 99개로 줄였고, 연말까지 80여개로 축소할 계획”이라며 “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핵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카카오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 정 대표는 지난달 카카오톡 업데이트 직후 제기된 거센 비판과 관련해선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친구 목록을 재노출할 예정이며, 피드 형태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 메뉴나 탭인탭 형태 등으로 올 4분기 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 이달말 출시 예정인 오픈AI와 협업 서비스 ‘챗GPT 포 카카오’와 온디바이스 자체 인공지능(AI)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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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젠슨 황 등 ‘AI의 별들’ 경주 총집결…나흘간의 CEO 서밋에 전세계 집중

–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빅테크 슈퍼스타들이 경북 경주에 총 집결한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경제 분야 최대 행사다. 주제는 ‘3B(Bridge·Business·Beyond)’로, 경계를 넘어 혁신적 기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러브콜을 받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전 세계 빅테크 수장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도 참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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