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세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전쟁 15개월 만에 휴전 합의
2023년 10월7일 이후 15개월(466일)을 이어온 가자 전쟁이 일단 멈춘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에이피(AP)통신, 비비시(BBC) 등이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내각에 합의안을 승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6일 내각이 회의를 열어 휴전 합의안을 승인하고, 일요일께 인질이 석방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번 휴전은 2023년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같은 해 11월말 일주일의 휴전 이후 두번째 휴전이다. 가자지구에서는 15일까지 15개월 동안 최소 4만6707명이 숨지고 11만265명이 다쳤다. 이스라엘도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가자지구에 인질로 납치됐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에 남은 인질이 94명, 이중 60명이 생존했고 34명은 숨졌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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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스타마케팅 다시 불붙나…파스쿠치 카리나, 교촌치킨 변우석
유통업계에 스타마케팅이 불붙는 모습이다. 창사 이래 한 번도 연예인 광고모델을 발탁한 적이 없던 업체들이 몸값 높은 월드 스타들을 기용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유통가 전반이 주춤한 가운데 저가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스타의 파급력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소비자들 관심을 끌어오는 전략이다.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광고모델로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스쿠찌가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것은 개점 23년 만에 최초다. 이디야도 지난해 10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변우석과 손잡은 브랜드가 또 있다. 바로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 역시 연예인 광고모델을 잘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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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e커머스
쿠팡‧신세계‧롯데, 불붙은 이커머스 신선식품 경쟁…이번엔 ‘프리미엄’ 전략
–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신선식품 경쟁으로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이전까지 최저가, 신선도를 앞세웠다면 이번엔 프리미엄 전략으로 맞붙고 있다.
–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말부터 프리미엄 식품관인 ‘쿠팡 프레시 프레미엄’을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도 지난해 상반기부터 프리미엄 식품관인 ‘미식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도 올 상반기 그로서리 전문 앱인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 이커머스 업계는 그간 최저가를 내세우며 출혈경쟁을 해왔던 만큼, 신선식품 프리미엄 전략은 수익 개선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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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G마켓, SSG닷컴에 우수 상품 연동 판매…”판매고객 판로 확장”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지마켓)은 SSG닷컴에 우수 상품을 연동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연동을 통해 G마켓 판매자는 SSG닷컴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구매자는 G마켓의 다양한 상품구색을 SSG닷컴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상품 연동은 G마켓이 SSG닷컴의 고객 특성을 고려해 적정 판매자를 선정, 이 가운데 동의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 연동은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를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로, G마켓에 등록한 상품이 그대로 SSG닷컴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상품 정보 수정 및 배송, 고객 문의 답변 등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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