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방송업계
지상파에 광고 잘 안 한다…광고 매출 23.3% 하락
지난해 방송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파 광고 매출액이 무려 23.3%나 급감했다. 25일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방송매출액은 18조 9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4억원(4.1%) 감소했다. 지상파의 경우 총매출액이 3조 7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1억원 감소(10.2%)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9279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25억원(23.3%) 급감하면서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처음으로 광고 매출을 추월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2023년 12월 기준 3630만 단자로 전년 대비 약 3000단자 증가에 그쳤다. 2018년 3.5%였던 것에서 점차 감소해 이번에 처음으로 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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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결산
올해 이슈 1위는 ‘계엄령 사태’…주요 인물은 ‘로제·민희진’
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1315명의 회원에게 올해의 이슈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4%가 계엄령 사태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45.0%), 트럼프 재선(36.1%), 전공의 파업(34.3%) 등이 뒤를 이었다.
2024년을 가장 대표할 인물은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가수 로제(19.2%)가 1위에 올랐다.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일으킨 영향으로 보인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23.9%) 1위를 기록했다. 경제·기업인 분야에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29.6%)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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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스포츠웨어
골프 유행 옛말…백화점도 쿠팡도 주목한 ‘이것’
–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무신사에서 러닝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러닝붐’이 일었던 초가을의 경우 9월 한달 간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뛰었다.
– 달리기는 최근 가장 빠르게 저변이 확대되는 운동으로 꼽힌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꾸려진 ‘러닝 크루’가 이런 현상을 부추겼다.
– e커머스 종합몰 가운데선 쿠팡이 이달 초 처음으로 ‘러닝 스페셜티’라는 이름으로 전문관을 개설했다. 입문자부터 선수 수준까지 수요를 세분화해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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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땡큐, 캐치티니핑”…홈플러스, 여아 완구 매출 15%↑
– 홈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장난감에 수요가 몰리며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여아완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 올해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인기를 끈 캐릭터는 올해 5번째 시즌을 선보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레전드티니핑인 ‘오로라핑’이다.
–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캐치! 티니핑’ 완구 물량을 전년 대비 22% 확대해 판매했다. 이달 초에 오로라핑 관련 상품이 전국에서 완판되자 홈플러스는 완구 협력사와 물량 협의를 통해 1200개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지난 23일부터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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