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사회
9월 출생아 10% 늘었다… 14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
9월 출생아 수가 10% 넘게 증가하면서 올해 누적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청년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출생아 수 기준으로는 2015년 3월(2308명)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0.72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4분기 출산율이 0.66명으로 추락하면서 연간 기준 0.72명에 그쳤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지난해 1~3분기 누적치와 같다. 이는 지난해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추산한 올해 합계출산율(0.68명)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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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우리금융도 슈퍼앱 뛰어든다…불붙는 금융권 ‘원앱’ 경쟁
우리금융그룹이 슈퍼앱(그룹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대형 금융사가 모두 ‘원앱’ 체제를 갖춘다. 각 금융사는 자사 슈퍼앱에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도록 새로운 비금융·생활 서비스를 추가하고 다른 앱을 흡수하는 등 앱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28일 슈퍼앱 ‘뉴WON뱅킹(뉴원뱅킹)’을 선보인다. ‘유니버셜 뱅킹’을 목표로 출시한 우리금융 뉴원뱅킹엔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그룹사 통합 서비스가 탑재된다. 부동산 특화 플랫폼 ‘우리 원더랜드’도 통합되고 내년 중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더해질 예정이다. 우리금융이 ‘뉴원뱅킹’을 출시하면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 모두 ‘슈퍼앱’으로 원앱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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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4개월만에 또 ‘800평’…다이소, 대형화 전략의 비밀?
– 다이소가 4개월 만에 또다시 800평대 대형 매장을 연다.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선점해 높은 객단가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는 12월 경기 평택 고덕 브리티시에 800평대 매장을 선보인다. 평택 고덕 브리티시점은 이마트 의왕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 다이소는 올해 매출 4조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다이소는 지난 2019년 매출 2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3조원의 벽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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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40만원 호텔 케이크까지 등장…불붙은 마케팅 전쟁
– 서울 주요 호텔들이 연말 시즌을 맞아 럭셔리 콘셉트의 고가 케이크를 출시하면서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 서울신라호텔은 40만원짜리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연말을 앞두고 13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가장 높은 가격의 케이크는 35만원짜리 ‘위시 휠’이다.
– 특급호텔의 케이크는 해마다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지만, 매번 조기 품절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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