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웨딩업계
웨딩플래너 업체 ‘스드메’ 패키지 가격 공개 의무화한다
앞으로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판매하는 결혼준비대행업체(웨딩플래너업체)는 자체 홈페이지에 구체적인 가격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려는 취지다. 정부는 가격 공개를 의무화하는 ‘결혼서비스업에 관한 법률(결혼서비스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결혼준비대행업체는 필수품목인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가격은 물론 주요 선택 품목에 포함된 내용도 공개해야 한다. 다만 결혼준비대행업체의 가격 공개가 당장 의무화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결혼준비대행업체는 ‘자유업’이나 ‘통신판매업’으로 등록돼 있어 명확한 업체 숫자 파악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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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집값 부담”…10년간 경기도로 100만명 순 이동
경기도 순 이동 인구수가 지난 10년간 100만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국내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도 순 이동 인구수는 115만9129명으로 집계됐다. 순 이동 인구수는 총전입자 수에서 총전출자 수를 뺀 값으로, 순 이동 인구수가 많을수록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다는 뜻이다.
경기의 순 이동 인구수는 수도권 타지역 대비 괄목할 만한 수치다. 인천의 순 이동 인구수는 같은 기간 9만6493명에 그쳤고 서울은 88만677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는 서울 지역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큰 부담을 느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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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본업경쟁력 강화’ 이마트, 3Q 영업익 43% 껑충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 이마트가 본업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지속 시행하며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재구축했다.
–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대표되는 이마트의 공간 혁신 리뉴얼 작업이 기존 고객의 방문 증가는 물론 신규 고객 창출로 이어지며 영업 이익 증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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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널마케팅
크리스마스 힘준 백화점 3사 ‘초반 흥행 성공’
– ‘크리스마스 장식 대전’에 돌입한 백화점들이 초반부터 집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한 지난 1일 이후 백화점 3사 본점과 대표 점포의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미디어 파사드를 볼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외부의 ‘신세계스퀘어’에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2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더현대는 지난달 24일 H빌리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1차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동시접속자 3만여명이 몰리며 14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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