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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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N잡러

부업 뛰는 직장인들… N잡러 67만 역대 최대

본업 외에 다른 일을 추가로 하는 ‘N잡러’(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가 올 2분기(4∼6월) 67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로 늘었다. 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이 뒷걸음질 치자 본업만으로 생계가 빠듯한 직장인들이 대거 부업에 뛰어든 것이다. 얼어붙은 내수에 하반기(7∼12월) 고용 성장세가 둔화할 가능성도 커서 생계 목적의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부업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업을 병행하는 경우들도 있다. 인구 감소로 일손이 모자라게 되는 만큼 부업이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경험한 일본에선 지방정부들이 공무원에게 부업을 허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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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카오 “하반기 AI 대화형 플랫폼 출시…카톡과 별도 앱”

카카오가 플랫폼, 톡비즈 사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8.5% 증가한 1천 34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871억 원으로 59.1% 늘었고 매출은 4% 증가한 2조 49억 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부터 전사적 리소스(자원)를 톡비즈 성장 재가속과 AI를 통한 새로운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만의 강점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첫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AI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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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직구

알리·테무에 中 직구 늘었네… 상반기 반입 물품 74% `쑥`

– 올해 상반기 전자상거래로 직구(직접 구매)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1∼6월 국내로 반입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8,917만 1,000건으로 작년 상반기(5,757만 3000건)보다 5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은 6,420만 6000건으로 74.3% 늘었다.

– 중국발 해외직구가 전체 해외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상반기 64.0%에서 올해 상반기 72.0%로 늘었다. 이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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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티메프 확인된 빚만 1.6조… 위성몰 미정산 피해도 커질 듯

–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체 추산한 전체 부채액이 1조 6,4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메프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자체적으로 확인한 총부채 규모다.

– 티메프가 아닌 큐텐의 다른 계열사가 운영하는 ‘위성몰’(티몬월드·인팍쇼핑·위메프플러스 등)에 대한 미정산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 피해자들은 정부 차원에서 정확한 미정산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진단한 뒤에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어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규모를 지난달 31일 기준 2,745억 원,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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