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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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F&B

4배 커진 아메리카노, 8배 불어난 냉면… 불황에 돌아온 ‘거거익선’ 먹거리

‘크면 클수록 좋다’. 편의점에 몸집을 키운 거대한 먹거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식료품 거대화 바람은 작년 5월부터 불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는 지난해 라면 8개 양을 한 번에 담은 ‘점보도시락 라면’을 출시했다. 5만 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이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부족한 수량 탓에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웃돈이 붙은 제품이 올라왔다.

최근 편의점 체인들은 여름철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제품을 이전보다 2배 이상 큰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초기 거대한 먹거리는 주로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 소비 성향을 반영한 제품에 그쳤다. 하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최근에는 가격 대비 저렴하다는 점을 앞세우는 상품이 주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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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삼성-LG, ‘구독료 없는 OTT’ 확대… “중동·동남아 공략” vs “5년간 1조 투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는 일종의 ‘구독료 없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시청자들은 광고를 보는 대신 별도의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실시간 채널이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두 회사는 각각 ‘삼성 TV 플러스’ ‘LG채널’을 2015년부터 선보인 이후 스마트TV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TV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FAST 서비스를 위한 물리적 토대는 갖춰졌다. 스마트TV 이외에도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폰 등 해당 채널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가 확장되고 있다. 삼성TV플러스는 안드로이드 8.0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채널은 최근 국내에 출시된 기아의 전기차 EV3에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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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위메프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미정산금은 큐텐서 확보 중”

–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는 25일 “소비자 환불자금을 충분히 준비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티몬과 위메프를 합쳐 판매사에 돌려줘야 할 미정산 대금은 큐텐 차원에서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류 대표는 이날 오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소비자 피해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을) 갖고 있다. 그 이상으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하려고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보상할 거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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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中저가 공습에 위기감…구조개혁 나선 e커머스

– 티몬·위메프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쇼핑 플랫폼이 위기를 맞은 데는 최근 치열해진 국내 e커머스 경쟁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올해 들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의 공세가 거세졌기 때문이다.

–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요 e커머스 업체는 외형 확장보다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컬리가 대표적이다. 컬리는 판촉비 등 비용을 절감해 올 1분기 매출 5,381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

– 국내 e커머스의 이 같은 움직임은 경쟁 격화로 외형 확대보다는 생존이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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