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뉴스클리핑

#스마트웨어러블기기

갤럭시 링, 수면 패턴-심박수 분석 ‘손가락 위 헬스케어’

삼성전자가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폴더플폰과 함께 주목받은 것은 최초로 공개된 ‘갤럭시 링’이다. 삼성전자 최초 반지 형태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스마트폰에 탑재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작은 반지로 확장해 사용자의 건강관리 경험을 좀 더 간편한 방식으로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검지에 착용한 후 검지와 엄지를 연달아 부딪히는 ‘손가락 맞대기’ 제스처를 취하면 카메라를 실행하거나 알람을 끌 수 있다. 갤럭시 링을 잃어버리면 스마트폰에서 ‘내 링 찾기’ 기능을 활용해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 원문 보기


#물가

정부 먹거리 물가 관리 압박에…“업계 꼼수 등장할 수도”

정부가 먹거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석 달 연속 둔화세다. 하반기에는 장마폭염 영향으로 채소·과일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 식품, 외식 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식재료나 인건비 상승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막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결국 정부나 소비자단체의 감시망을 피한 꼼수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당시 제품 가격을 올리기 어려워지자, 기업들은 용량을 줄인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는 곧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졌다. 정부를 향한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 원문 보기


커머스

#캐릭터

푸빌라는 디지털로, 벨리곰은 세계로…유통사 캐릭터 전성시대

– 유통업체들이 사업 기회 확대와 수익성 제고,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체 캐릭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자체 캐릭터 IP 사업에 몰두하는 것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과 수익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모바일 앱에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푸빌라 게임랜드’관을 11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특히 푸빌라 게임을 통해 오프라인에 쓸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쇼핑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 롯데홈쇼핑은 태국에 이어 일본, 대만 현지 기업과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 사업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의 최대 완구 유통사인 L.E 인터내셔널은 올해 하반기 벨리곰 굿즈를 출시하고 대만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보기


#홈쇼핑

심야 TV 시청자 줄어… 홈쇼핑 ‘황금시간’ 바꿨더니 ‘매출↑’

– 1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샵은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는 간판 프로그램 ‘쇼미 더 트렌드(이하 ‘쇼미’)’를 9시 35분에 시작하고 있다. 12년간 토요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하던 것을 올해 2분기부터 1시간 앞당겼다.

– GS샵의 실적은 적중했다. 방송 시간을 앞당긴 2분기(4~6월) ‘쇼미’ 평균 시청 가구 수가 1분기(1~3월) 대비 19% 증가하고 방송 중 메시지를 보내는 ‘라이브톡’ 이용 고객 수도 2분기에 1분기 대비 23.4% 증가했다.

– GS샵은 방송 중 판매 상품 수도 늘리고 있다. 과거 1시간 기준 방송에서 1~2개 아이템 중심으로 판매하던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패션 방송의 경우 ‘편집숍’ 개념을 적용해 6~7개 아이템을 20~30분씩 소개하며 지루함을 없애고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About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