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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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정책

‘토일월’ 몰아서 쉰다…요일제 공휴일 추진

정부가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닌, ‘요일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어린이날·현충일 등 특정 날짜의 의미가 크지 않은 공휴일을 월·금요일로 지정해 ‘연휴’가 되도록 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또 경직적인 휴게 시간 제도를 손봐 근로자들의 휴게 시간 선택권을 높이고, 월급제 중심의 급여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정부는 요일제 공휴일의 효과와 국민의 공감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날짜의 의미가 크지 않은 공휴일을 요일제로 바꾸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일본이 대표적이다. 일본은 2000년부터 ‘해피먼데이’ 제도를 통해 공휴일의 일부를 월요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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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업

“대세는 호텔” GS부터 신세계, 파라다이스까지… 호텔사업 확장하는 대기업들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호텔 사업을 경쟁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GS부터 파라다이스, 신세계, 현대자동차 등 그룹 차원의 투자와 구조개편은 물론 자산운용사나 부동산개발사를 중심으로 호텔 운영을 위한 매매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3일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은 1,103만 명으로 전년의 319만 명보다 245.7% 증가했다. 이는 호텔 산업 호황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한국호텔업협회가 전국 5대 권역 200개 호텔의 표본을 월별 동향 조사한 결과 지난 2023년 11월까지 평균 객실 이용률(OCC)은 71%로 2019년(71.1%) 수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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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배달의민족

이마트에 이어 GS 손도 잡은 배민의 ‘퀵커머스’ 큰 그림

– 배달의민족(배민)이 GS더프레시와 GS25와 손을 잡으며 배달 커머스 영역 강화에 나섰다. 배민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B마트 외에도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통해 빠른 배달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 배민이 퀵커머스의 속도를 높이는 배경에는 배달 시장과 퀵 커머스 시장의 엇갈린 성적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0.6% 감소,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3,500억 원이었던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5년 5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장보기·쇼핑 서비스는 향후 배민의 자체 멤버십인 ‘배민 클럽’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배민은 향후 배민 클럽 이용자들에게 B마트와 장보기·쇼핑 등 커머스 관련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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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VT)

여심 흔든 3,000원짜리 ‘작은 바늘’의 비밀

– 코스메틱 기업 브이티(VT)가 괄목할 실적을 냈다. 올 1분기 매출 1018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기록했는데, 증가율(전년 대비)이 놀랍다. 매출은 112.6%, 영업이익은 3779.5% 늘어났다.

– 영업이익을 가파르게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엔 ‘리들샷’이 있다. 리들샷은 VT가 바이오 공학 연구를 거쳐 고안한 기초화장품이다. 에센스에 첨가한 미세바늘이 피부에 자극을 줘 재생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인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리들샷 신드롬에 불이 붙은 건 국내 유통업체 ‘다이소’와 협업하면서다. 지난해 10월 다이소에서 3,000원에 론칭한 초도 물량은 판매 2주 만에 완판됐다. 리들샷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1분기 리들샷의 매출은 36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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