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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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의료계

오늘부터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응급실 등 필수분야는 유지”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예고했던 대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응급실 등 필수 분야는 유지하는 등 당장 진료 차질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대병원 등이 무기한 휴진 방침을 접으면서 사그라질 것 같던 휴진 움직임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이날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휴진하더라도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는 유지한다. 휴진 종료 시점은 정부가 현 의료대란과 의대 교육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 조치를 할 때로 잡았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추가 대책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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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美 나스닥 상장 네이버웹툰, 공모가 주당 21달러…몸값 3.7조 예상

미국 뉴욕증시 상장(기업공개·IPO)을 추진 중인 네이버웹툰 공모가가 21달러(약 2만 9,000원)로 결정됐다. 네이버웹툰 본사 겸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보통주 1,50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모가 21달러를 적용할 때 약 3억 1,500만 달러(약 4400억 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3조 7,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공모가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으로 결정된 것은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63.4%를 보유해 이사 선임 권한 등 지배주주로서 권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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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틱톡숍

올해 ‘틱톡숍’ 韓 론칭 계획 없다지만… 이커머스 업계 예의주시

–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양대 산맥인 틱톡도 자체 이커머스 ‘틱톡숍(TikTok Shop)’ 준비에 나섰지만, 아직 연내엔 출시 계획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 현재 틱톡은 틱톡숍 출시를 고려해 국내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다만 틱톡숍 출시 이후 상품 배송을 위한 풀필먼트(통합 물류) 서비스 체제는 구축되지 않았다.

– 틱톡숍 출시와 관련한 국내 업체와 협업 여부도 정해진 건 없다는 게 틱톡의 입장이다. 틱톡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틱톡숍 론칭(출시) 계획이 정해진 게 없으므로 중국 본사에서 어떤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 들어올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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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벽도 늦다…1시간 배송” 컬리, 퀵커머스 시장 ‘참전’

– 컬리가 주문 상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25일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은평구에서 시작했다. 컬리의 성장 기반인 강남권을 넘어 강북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초기 단계인 퀵커머스 시장을 잡아 상장 전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이날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나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컬리에서 신선식품, 디저트, 가정간편식(HMR), 뷰티 제품,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1시간 안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컬리의 주력 서비스인 ‘샛별 배송’(새벽 배송)보다도 훨씬 빠르다.

– 컬리는 이를 위해 최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퀵커머스 전용 피킹·패킹(PP)센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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