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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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경제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5% 유지… 11회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미국 경제가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6월로 예상되던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진 데다, 유가와 환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물가 상승률도 3% 안팎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던 점도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에 발표한 2.1%에서 2.5%로 높였다. 1분기 GDP가 예상을 웃돈 성장세를 보이자,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가 상승률은 직전 전망치와 같은 2.6%로 예상했다. 내년의 경우 경제 성장률은 2.1%, 물가 상승률은 2.1%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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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연말도 아닌데 25% 깎아준다, 수입차 때아닌 ‘할인 경쟁’ 왜

수입차 업계에선 연식 변경을 앞둔 연말에 재고 처리를 위해 자동차 가격을 크게 할인하는 게 보통이다. 근데 올해 상황은 다르다. 수입차 판매 1·2위를 다투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례적으로 5월에도 최대 20% 넘게 할인해 팔고 있다.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전기차 위주로 큰 폭의 할인에 나섰다.

이처럼 ‘때아닌’ 할인 경쟁이 벌어지는 건 수입차 업계에 닥친 불황 탓이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올 1~4월 수입 승용차 판매량은 7만 6143 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다. 2019년(7만 380대)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할인 경쟁이 수입차 유통 구조를 깨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급격한 할인이 판매회사 등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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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퀵커머스

“내일까지 못 기다려”… ‘문 앞 1시간’ 퀵커머스 전쟁

– 밤에 주문하면 다음 날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 익일배송에 이어 장을 본지 1~2시간 만에 집으로 물건이 도착하는 ‘퀵커머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배송이 아닌 ‘배달’이라 불러야 할 정도다.

–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물건을 배달하는 ‘퀵커머스’가 급성장하는 추세다. 택배 등 기존 배송업체가 아닌 배달업체와 손을 잡고 서비스한다. 이커머스 업체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사들이 퀵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퀵커머스 서비스인 ‘즉시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3년 4월~2024년 3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 배송’ 전체 매출은 60% 증가했다. 점포별로는 최대 31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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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AI로 최저가 제시…유통업계, 이색 서비스 눈길

– 유통업계가 최저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등 관련 시스템을 동원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 2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각종 먹거리를 AI 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23~29일까지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AI 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들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이고 있다.

– 티몬은 B2B·B2C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와 API 연동 계약을 시작하고 구하다의 유럽 부티크 100여 곳을 비롯해 4,700여 개 브랜드의 럭셔리·컨템포러리 패션 등 36만여 개 직수입 상품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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