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영화
‘범죄도시 4’ 1천만 명 돌파… 한국 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범죄도시 2′(1천269만 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 명)에 이어 시리즈에서 세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한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첫 사례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유일하게 1천만 명에 못 미친 ‘범죄도시'(688만 명)를 포함하면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선다. 지난달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 22일째에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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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재벌 총수 지정…하이브, 엔터그룹 최초 대기업집단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보면,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중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비티에스(BTS)와 뉴진스 등 세계 대중가요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아티스트를 지렛대 삼아 앨범, 공연, 콘텐츠 수익이 크게 늘어나며 자산이 5조2500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대기업집단은 자산 총액이 5조원이 넘는 기업집단을 가리킨다. 하이브는 상장사 한 곳과 85개 비상장사로 이뤄져 있다.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분쟁이 일고 있는 어도어도 하이브 계열사 중 한 곳이다.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에 올라서면서 방시혁 의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방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그룹의 지주사겪인 하이브의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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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C커머스
타오바오·티몰, 한국법인 설립…”국내서 판매 안 해, 韓셀러 수출 지원”
–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판매자들의 제품을 중국에 원활히 유통하기 위해 국내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이 지난 1월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으로 국내 법인을 세웠다.
– 업계에 따르면 티몰글로벌은 수년 전부터 국내 셀러들의 중국 수출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법인 등기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 업계 관계자는 “타오바오티몰코리아는 한국 내 판매 계획이 없으며, 국내 셀러들의 중국 내 판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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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칼국수도 1만 5,000원, 공포의 점심시간” 편의점 도시락 불티난다
–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 ‘면플레이션(국숫값 인플레이션)’ 등 외식비 물가 상승을 둘러싼 각종 신조어가 나오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GS25·CU·이마트24·세븐일레븐 편의점 4사 매출은 모두 작년 동기 대비 17∼25% 증가했다.
– 편의점 4사의 도시락 가격은 3,000∼7,000원대 수준이다. 각 편의점 인기 도시락인 CU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과 GS25 ‘혜자로운집밥 통통쏘야불고기’, 세븐일레븐 ‘맛장우 고추장불백 도시락’, 이마트24 ‘다찬도시락’은 모두 4,000∼5,000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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