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뉴스클리핑

#사회

“누구 마음대로 평화누리도?”…반대 청원 1만 명 훌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발표되자 반대 청원이 쇄도했다. 경기도민 청원 홈페이지에 1일 게시된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일 오전까지 1만 7,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경기도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의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도는 이번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법률적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원문 보기


#부동산

“직업도 따지네” 펜디가 인테리어하는 초고가 주택 입주 조건

서울 강남에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은 1일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 주상복합형 주거시설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학동역 건설회관 맞은편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해당 주택은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만큼 입주민 선정도 까다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직업군과 자산 규모 등을 펜디 까사 본사에서 확인한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주택은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원문 보기


커머스

#해외직구

알리·테무 공세에… 1분기 해외직구 중국 비중 역대 최대

– 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저가 제품을 앞세운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국내 공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분기 해외 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 6,4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 중국이 차지하는 해외직구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증가했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비중이다.

👉 관련 기사 보기


#유통업계

유통가 1분기 실적전망 `맑음`… 매출부진 면세점은 `흐림`

– 올해 1분기 유통 대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읽힌다. 다만 면세 업황의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 업계에서는 2분기 실적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쇼핑 대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 다만 면세업계의 부진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매출은 7,680억 원으로 전체 20.8%를 차지했다. 1분기 기준 내국인 비중이 20%를 돌파한 것은 6년 만이다. 그러나 유커를 비롯한 외국인 매출이 부진하면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고환율로 내국인 소비가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온다.

👉 관련 기사 보기

About Author